[웜업터뷰] 소노 만나는 조동현 감독, "상대보다 가장 앞선 부분은 외국 선수"
- 프로농구 / 고양/김혜진 기자 / 2025-01-15 18:58:42

[점프볼=고양/김혜진 인터넷기자]소노와의 맞대결을 앞둔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역시나 가장 큰 우위로 '외국 선수'를 꼽았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5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고양 소노와 2024-2025 KCC 프로농구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대모비스는 선두 SK(23승 6패)에 이어 2위(20승 8패)에 올라있다. 선두 사냥을 위해 소노(9위/9승 20패)는 반드시 잡아야 할 상대다.
직전 경기 원주 DB에 대승(94-69)을 거둔 현대모비스는 동일한 스타팅 라인업을 꾸렸다. 이우석-장재석-게이지 프림-옥존-박무빈이 먼저 코트를 밟는다.
상대팀 소노는 에이스 이정현이 부상으로 장기 이탈했다. 게다가 공들여 영입한 아시아쿼터 케빈 켐바오마저 지난 12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발목에 부상을 입어 전열에서 제외됐다.
따라서 현대모비스 입장에서는 이재도를 마크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다. 경기 전 만난 조동현 감독은 "이우석, 한호빈, 이승우, 김국찬 등이 돌아가면서 맡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얼굴을 보고 따라가서 볼을 못 잡게 하라고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무릎 부상에서 이탈한 김국찬의 복귀 가능성에 관해서는 "뛸 지는 모르겠지만, 기회를 봐서 5분정도 출전 시킬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베테랑 빅맨 함지훈의 손가락 골절 수술 여파 결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동현 감독은 김준일, 신민석 등 대체 빅맨들의 경기력에 관해서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상위권 팀들을 만나 봐야 확실히 알 것 같다"고 평가를 뒤로 미뤘다.
그럼에도 현대모비스는 골밑을 지킬 리그 최고 수준의 외국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숀 롱과 게이지 프림은 사실상 1,2옵션의 경계를 허물었고 직전 경기에서도 45점을 합작했다. 두 선수가 동시에 터져 주면 당연히 현대모비스의 승리 확률은 급격히 올라간다.
조동현 감독 역시 "올 시즌은 지난 시즌에 비해 외국 선수 전력이 더 좋아졌다. SK도 자밀 워니가 평균 30점 가량을 책임지는데, 우리도 두 선수의 점수를 합산하면 상대팀에 비해 확실히 우위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동의했다.
국내 주포 이우석은 꾸준한 활약으로 어느새 'S급 선수' 대열에 올랐다. 공격에 워낙 큰 강점이 있는 선수지만, 에이스 수비에도 열의를 보인다고. 조동현 감독은 "에이스 수비를 자처한다는 것 자체가 근성과 책임감이 커 진 것으로 보인다. 내가 이야기 해주기 보다는 본인이 게임을 통해 느끼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조동현 감독은 끝으로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동안 보완하고 싶은 점을 묻자 "시간이 많지 않다. 이틀 정도 휴식을 주고, 큰 틀을 바꾸기 보다는 수비의 디테일과 공격에서 스페이싱 정도를 보완하고 싶다"고 언급하며 코트로 향했다.
#사진=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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