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앞선 가드 싸움이 중요”

프로농구 / 이재범 기자 / 2021-03-05 18: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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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앞선 싸움이 중요하다. 앞선 가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운영을 잘 하느냐가 중요하다.”

5일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맞대결이 열리는 울산동천체육관. 전자랜드는 외국선수 두 명을 바꾼 이후 3연패에 빠졌다. 현재 21승 21패, 정확하게 5할 승률이다. 이날마저 지면 시즌 처음으로 5할 승률 아래로 떨어진다.

전자랜드는 이번 시즌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4번 모두 졌다. 지난 시즌부터 따지면 6연패 중이다. 이날 현대모비스를 꺾고 연패 탈출과 함께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둔다면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는 분위기 반등이 가능하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낙현은 큰 부상 없이 복귀했다. 정효근은 수술한 발목에 외국선수의 슛을 블록하다가 깔렸는데 물이 찼다. 조절을 해야 한다. 정영삼은 허리 때문에 울산에 못 왔다”며 “외국선수가 바뀌면서 롱과 모트리의 첫 경기다. 현대모비스의 조직화된 볼 없는 움직임 후 골밑 득점과 최근 리바운드 후 실점을 늘어서 이를 줄여야 한다. 모트리가 (자가격리에서 풀린 지) 3주차인데 보통 외국선수들이 1~2라운드 적응기간이 걸렸는데 좀 더 빨리 적응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조나단 모트리가 G리그에서 활약할 때와 달리 점퍼 시도가 적다는 질문이 나오자 “점퍼를 던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모트리에게 수비 2~3명이 달라 붙는다. 첫 경기에서는 다양하게 공격을 했다“며 “G리그에서는 1대1로 수비를 하고, 일리걸 디펜스가 있어서 스페이싱이 되는 공격이 가능했다. KBL에서는 국내선수 득점이 나와야 스페이싱을 넓게 가져갈 수 있고, 그럴 때 모트리가 국내선수 득점 기회를 봐줘야 한다”고 했다.

유도훈 감독은 “(현대모비스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다 이겼다가 마지막에 역전 당했다”며 “보통 질 때 보면 간단하다. 작은 거 하나에서 승부가 갈린다. 리바운드 이런 걸 이야기하지만, 골을 넣어야 할 때 못 넣거나 주득점원에게 실점하면 안 된다. 승부처에서는 주득점원을 막고 상대는 주득점원이 득점을 하려고 한다. 그런 부족했던 걸 보완해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했다.

이어 “오늘은 낙현이나 차바위, 전현우, 여기에 이대헌에게 적극성을 주문했다”며 “앞선 싸움이 중요하다. 앞선 가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운영을 잘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하면 시즌 6번째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둔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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