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한양대 상대 85-36 대승…이동근·석준휘·정재엽 10+점

아마추어 / 안암/홍성한 기자 / 2026-06-05 1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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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암/홍성한 기자] 고려대가 한양대를 꺾고 시즌 7승을 신고했다.

고려대는 5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한양대와의 맞대결에서 85-36으로 이겼다.

4위 고려대는 시즌 전적 7승 3패가 됐다. 이동근(25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과 석준휘(15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정재엽(11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활약했다.

고려대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부상으로 인해 몸 상태가 완전하지 못한 유민수(내측인대), 석준휘(종아리), 양종윤(허벅지)이 벤치에서 대기하는 사이 이동근과 방성인이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7명의 선수에게 고른 득점을 허용한 고려대는 8-16으로 뒤처지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흐름을 바꿨다. 이동근이 터졌다. 3점슛 1개 포함 14점을 적립했다. 석준휘와 양종윤의 외곽포도 림을 갈랐다. 유민수도 힘을 보탠 고려대는 42-22로 크게 앞선 채 전반전을 끝냈다.

후반 들어 더욱 달아났다. 석준휘를 중심으로 김정현 다니엘과 정재엽, 심주언 등이 득점에 가담했다. 동시에 한양대의 쿼터 득점을 단 4점으로 묶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61-24, 여전히 고려대의 리드였다.

벌어진 점수 차는 곧 승리를 의미했다. 남은 시간 큰 위기 없이 고려대가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반면, 9위 한양대는 시즌 전적 2승 8패가 됐다. 팀 내 최다 득점자가 8점의 김재원일 정도로 고려대의 강한 수비에 고전했다.

한편, 중앙대 다빈치캠퍼스 청룡체육관에서 예정됐던 중앙대와 건국대의 맞대결은 경기장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 추후 일정을 다시 편성할 예정이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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