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 선수단 급여 또 밀렸다
- 프로농구 / 최창환 기자 / 2023-02-06 17:29:28

점프볼 취재에 따르면, 지난달 선수단 급여 지급이 미뤄져 우려를 샀던 캐롯은 이번 달 역시 정해진 날짜에 급여를 지급하지 못했다. 캐롯의 급여 지급일은 매달 5일이다. 캐롯은 지난 5일 서울 SK와의 원정경기를 마친 후 선수들에게 급여가 예정된 날짜보다 늦게 지급될 것이라고 알렸다.
데자뷔 같은 일이다. 캐롯은 지난달에도 예정일인 5일에 선수단, 코칭스태프, 사무국에게 급여를 지급하지 못한 바 있다. 캐롯은 당시에도 하루 전인 1월 4일에 “급여 지급이 1주일 미뤄질 것”이라며 선수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캐롯은 이후 약속일을 사흘 앞당긴 1월 10일 선수단에게 밀린 급여를 지급하며 급한 불을 끄는 듯했지만, 한 달 만에 똑같은 일이 재현됐다. 선수단은 2월에도 정해진 날짜에 급여를 받지 못한 가운데 운동을 이어가게 됐다.
캐롯은 지난 한 주 동안 4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2승 2패로 마쳤다. 선수들의 투지는 높이 평가받아야 마땅하지만, 구단의 재정은 여전히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이어가는 듯한 형국이다.
#사진_점프볼DB(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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