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모인 12명의 원정대' TEAM KOREA B, 아시아 제패에 도전한다!

유소년 / 안산/조형호 기자 / 2025-01-05 16: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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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산/조형호 기자] 코앞으로 다가온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이하 AYBC). 전국 각지에서 모인 드림팀이 출격한다.

지난해 국내 최초 대규모로 진행된 아시아 유소년 농구대회 AYBC가 다시 돌아온다. 다가오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진행된다.

이번 U14부에는 특별한 팀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TEAM KOREA A와 B팀이 해외 및 국내 클럽들과 우승컵을 두고 다툰다. A팀은 U14부 최강자인 TOP농구교실과 분당 팀식스 연합, B팀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실력자들이 오디션을 거쳐 원정대를 꾸렸다.

이에 TEAM KOREA A, B팀은 정기 훈련을 통해 호흡을 맞췄고 5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고양 TOP, 강남 삼성과의 교류전으로 열을 올렸다. 더불어 스포츠 의류 브랜드 타입에서 한국 국가대표 유니폼과 흡사한 디자인으로 유니폼을 맞춰 입고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부산광역시, 경남 창원, 광주광역시 등 다수의 팀에서 실력자들이 모인 B팀이 시선을 끌었다. 100명 중 30명을 1차 선발한 뒤 공개 오디션(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돼 낯선 환경에서 손발을 맞춘 이들이었지만 팀 결성 3주만에 폭발적인 공격력과 에너지 레벨을 선보였다.

경기 후 만난 B팀 주축 가드 오유민(강남 SK, G)은 “원래 같은 친구들이랑만 하다가 새로운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니 새롭기도 하고 재미있는 것 같다. 다 모르는 사이였기에 걱정했는데 두 번째 훈련부터 손발이 맞아서 신기했다. 나는 볼을 만지고 리딩에 집중하면서 친구들 찬스를 봐주려고 한다. 가드로서 경기를 이끄는 게 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강남 삼성 소속으로 AYBC에 출전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삼킨 김건형(강남 삼성, F)은 “전국 각지에서 뽑힌 친구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좋다. 팀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다른 나라 팀들과 붙는 만큼 우승해서 우리나라를 알리고 싶은 마음이다.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자신감도 붙었다”라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규범 전임 코치(나우바스켓 원장)의 지도 아래 끈끈히 뭉치며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TEAM KOREA B. 각 유소년 클럽의 에이스들이 모인 만큼 아시아 팀들을 상대로 한 자신감도 충분하다.

류강민(노원 SK, F)은 “우리가 우승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신기한 오디션 시스템으로 좋은 팀에 합류해 새로운 선수들과 호흡을 쌓고 다른 나라 친구들과 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인 만큼 정말 열심히 하겠다”라며 포부를 다졌다.


#사진_강남 삼성 리틀썬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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