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아픈 역전패' 손창환 감독 "스카티 제임스가 살아난 것은 고무적…더 지켜봐야"

프로농구 / 잠실학생/김동환 기자 / 2026-10-11 16: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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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김동환 인터넷기자] 소노가 삼성의 기세를 막지 못하고 3연패에 빠졌다.

손창환 감독이 이끄는 고양 소노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81-82로 패배했다. 3연패에 빠진 소노는 공동 7위로 내려앉았다.

전반까지 근소하게 밀렸던 소노는 3쿼터 들어 스카티 제임스의 폭발력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4쿼터 삼성의 3점슛을 제어하지 못하며 동점을 허용했고, 종료 4초 전 케렘 칸터에게 결승 3점슛을 내주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후 손창환 감독은 "(스카티) 제임스가 살아난 것은 고무적이다. 선수들 개개인의 플레이를 컨트롤하는 데 있어서 나의 책임이 가장 크다.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경기 총평을 전했다.

이날 소노의 패배 속 가장 큰 수확은 스카티 제임스의 경기력 회복이었다. 제임스는 31분 15초를 소화하며 33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전 3경기에서 평균 13.3점 6.7리바운드 2.7어시스트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제임스는 이날 경기에서는 적극성과 득점력 모두 살아난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손창환 감독은 "계속 제임스를 활용한 공격을 만들어주고 단순화시키며 살려주려고 노력했다. 단순하게 했던 부분이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하지만 더 지켜봐야 한다. 다음 경기에서 다시 망가질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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