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주말리그] 대전중-문화중, 올 시즌 첫 승 맛보다

아마추어 / 군산/이재범 기자 / 2022-06-18 15: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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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군산/이재범 기자] 전주남중은 1위 후보다웠다. 대전중과 문화중은 올해 처음으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전주남중은 18일 군산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남자 중등부 호남 대전 제주 E권역 대회에서 군산중을 94-63으로 누르고 첫 승을 거뒀다.

전주남중은 2-4로 뒤진 1쿼터 초반 코트의 3/4 지점부터 압박수비를 펼치며 군산중의 실책을 끌어낸 뒤 손쉽게 득점해 15-4로 앞섰다. 경기 주도권을 잡은 전주남중은 2쿼터 3분 22초를 남기고 윤우참의 자유투로 36-16, 20점 차이로 달아났다.

전주남중은 압박수비가 뚫려도 빠르게 백코트를 해서 실점을 최대한 줄였다. 여기에 군산중의 촘촘한 수비를 파고드는 돌파와 패스가 원활했고, 리바운드까지 우위를 점해 점수 차이를 벌릴 수 있었다.

전주남중은 여유있게 선수들을 기용하고도 3쿼터 종료 36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하며 72-32, 40점 차이로 벌렸다. 승부는 결정된 것과 마찬가지였다.

군산중은 높이에서 열세인데다 조직적인 플레이보다 개인 플레이에 의존해 전주남중의 수비벽을 쉽게 뚫지 못했다. 압박수비를 흔드는 긴 아울렛 패스로 골밑에서 기회를 잡아도 이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해 큰 점수 차이로 졌다.

이어진 경기에서 대전중은 제주동중을 67-47로 꺾었다.

대전중과 제주동중은 올해 전국대회에서 6전패를 기록 중이었다. 두 팀 모두 협회장기와 연맹회장기, 소년체전에 참가해 2패와 3패, 1패씩 당했다. 어느 한 팀은 시즌 첫 승을 거둘 수 있는 기회였다.

대전중은 1쿼터 중반부터 서서히 점수 차이를 벌리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대전중은 4쿼터 2분 18초를 남기고 65-37로 앞설 때 주축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남자 중등부 마지막 경기에서는 문화중이 여천중을 91-62으로 제압했다.

문화중은 1쿼터 중반 8-14로 끌려갔지만, 이 때부터 리바운드를 단속하고 여천중의 골밑을 돌파로 두드리며 21-14로 역전한 채 1쿼터를 마쳤다.

한 번 주도권을 잡은 문화중은 추격의 여지를 주지 않고 여천중을 몰아붙여 손쉽게 첫 승을 따냈다.

문화중 역시 대전중, 제주동중과 마찬가지로 협회장기와 연맹회장기, 소년체전에 출전해 6경기에서 모두 고개를 숙였다. 이날 승리로 올해 7번째 경기 만에 첫 승리를 챙겼다.

부상 선수가 있어 완벽한 전력이 아니었던 여천중은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해 경기 경험을 쌓게 했다.

<경기결과>
전주남중 94(27-11, 22-7, 23-14, 22-31)63 군산중
전주남중

오윤후 15점 3리바운드
박지훈 12점 5어시스트 3스틸
임재윤 10점 3스틸
윤우창 9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3블록
이채민 6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군산중
채일호 24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김우빈 15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박세현 10점 11리바운드 2블록

대전중 67(22-12, 15-7, 11-11, 19-17)47 제주동중
대전중

김우형 23점 8리바운드 6스틸
남궁한 13점 7리바운드 12어시스트 3스틸
이규원 13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6스틸
김재희 12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제주동중
최형욱 11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김원영 11점 8리바운드
나윤성 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문화중 91(21-14, 21-12, 24-22, 25-14)62 여천중
문화중

박주현 20점 6리바운드 16어시스트
정유민 19점 20리바운드 6블록
추유담 16점
김경륜 11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구유림 10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여천중
윤동준 24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류하민 14점 3리바운드 2스틸

#사진_ 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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