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헤이, 브로!” 양희종 향해 다가온 외국선수의 정체는?
- 국제대회 / 우츠노미야(일본)/최창환 기자 / 2023-03-01 15:42:19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은 1일 일본 우츠노미야 닛칸 아레나에서 EASL 챔피언스 위크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미디어데이에는 맷 바이어 EASL 총재를 비롯해 각 팀 주장들이 참석했다. 양희종은 안양 KGC의 주장으로 미디어데이에 임해 출사표를 던졌다.
미디어데이가 끝난 후, 양희종은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 체육관을 빠져나갔다. 이때 “헤이, 브로!”라며 인사를 건넨 외국선수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전주 KCC에서 뛰었으나 최근 퇴출된 제퍼슨이었다. 제퍼슨은 태업 논란으로 지난달 12일 퇴출됐지만, 사흘 만에 PBA(필리핀리그) TNT 트로팡 기가와 계약했다. TNT 역시 EASL에 출전하는 팀이었다.
KGC는 1일 오후 5시 타이 베이 푸본 부레이브스를 상대로 대회 개막전을 치른다. 이어 7시 30분부터 TNT와 우츠노미야 브렉스의 경기가 열린다. 양희종이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사이, 제퍼슨은 이날 경기에 대비한 팀 훈련을 소화하기 위해 닛칸 아레나를 찾은 것으로 보였다.

실제 제퍼슨은 2022-2023시즌 KGC전 4경기에서 평균 17분 48초 동안 20.3점 야투율 57.6% 6.8리바운드 1블록슛으로 활약했다. 모두 제퍼슨이 특정팀을 상대로 작성한 가장 높은 기록이었다. 1월 31일 맞대결에서는 올 시즌 손에 꼽을만한 쇼다운을 펼치기도 했다. 제퍼슨이 37점을 퍼붓자, 스펠맨은 3점슛 6개 포함 34점을 몰아넣으며 KGC의 83-81 신승을 이끌었다.
KGC는 A조, TNT는 B조에 편성됐다. 스펠맨과 제퍼슨이 맞대결하기 위해선 양 팀 모두 결선에 올라야 한다. 이번 대회 결선은 각 조 1위가 맞붙는 결승전, 각 조 2위가 치르는 3-4위전으로 구성됐다. KBL을 넘어 EASL에서도 스펠맨과 제퍼슨의 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까.
#사진_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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