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유소녀] 3년째 WKBL 유소녀 대회 출전 중인 전주스포츠클럽 한지민 "즐겁게! 열심히!"

유소년 / 오산/조형호 기자 / 2026-06-27 15: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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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오산/조형호 기자] 전주스포츠클럽 한지민의 목표는 더 많은 친구들과 농구를 즐기는 것이다.

전주스포츠클럽은 27일(토)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린 '2026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U10부에 참가했다.

전북 지역 여자농구 인프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전주스포츠클럽답게 올해도 어김없이 WKBL 유소녀 최강전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객관적 전력에서 타 클럽들에게 밀리며 이날 승리를 신고하지는 못했다.

비록 패배 직후 선수들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짙게 묻어나왔지만 코트에서 본인들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는 등 예선을 마친 선수들의 이마에는 굵은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있었다.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팀 공격을 이끈 한지민은 "슛 거리나 파워, 팀원들과 패스 플레이는 작년보다 좋아진 것 같은데 자주 넘어지기도 했고 슛 성공률이 아쉬웠다. 이런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기분은 좋은데 이기지 못해서 속상하기도 하다"라고 예선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친오빠의 영향으로 초2 때 처음 농구공을 잡은 뒤 3년째 WKBL 유소녀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한지민.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있는 드리블 능력과 정교한 슈팅 감각을 자랑하는 그녀가 2일차(28일) 본선에서는 팀에 승리를 안겨다줄 수 있을까?

이에 한지민은 "승리도 중요하지만 계속 열심히 해서 발전하고 싶다. 선수가 되고 싶은 마음도 있고 최소한 중학교 때까지 열심히 배울 생각이다.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농구를 배우면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아보겠다"라며 코트를 떠났다.

한편,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주최하고 오산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2026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매일유업, 아잇스포츠, 훕시티의 후원으로 풍성함을 더해가고 있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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