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맨투맨 농구교실 중등부 대표팀, 전북특별자치도 유소년 농구대회 준우승 차지

유소년 / 조형호 기자 / 2025-03-10 15: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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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 중등부 대표팀이 전북특별자치도 유소년 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태훈 원장이 이끄는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광주 LG 세이커스)은 지난 1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유소년 농구대회에 참가했다. 총 16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 중등부에서 맨투맨은 준우승을 차지하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맨투맨은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전주스포츠클럽과의 첫 경기에서 김도언과 김경민의 활약으로 주도권을 잡은 맨투맨은 45-24로 대승을 거뒀다. 강한 압박 수비와 빠른 공격 전개로 상대를 괴롭힌 맨투맨은 순조로운 스타트에 성공했다.

이어진 팀케이와의 경기에서도 박시후와 박형우, 조하람 등이 존재감을 뽐냈고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밸런스를 자랑하며 48-32로 이겼다. 비록 예선 3경기에서 창원 LG에 40-43으로 석패한 맨투맨이지만 2승 1패로 예선을 마치며 본선에 진출했다.

예선에서의 1패는 오히려 약이 됐다. 고창 점핑과의 경기에서 박시후-김경민 원투펀치의 맹활약으로 50-34 대승을 거둔 맨투맨은 예선에서 패했던 창원 LG와 4강에서 리벤지 매치를 가졌다. 예선에서의 패배는 동기부여를 가져다 줬고 맨투맨은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46-40으로 복수에 성공했다.

우승의 문턱에서 만난 상대는 난적 모비스. 1쿼터부터 접전 승부가 이어졌다. 맨투맨은 우승을 향한 의지를 내비쳤으나 체력적 한계를 노출하기 시작했고 급격하게 주도권을 상대에 내주며 결국 준우승에 머물렀다.

비록 우승 트로피는 차지하지 못했지만 새학기를 앞두고 맨투맨 중등부 대표팀은 성장세와 투지를 보여주며 김태훈 원장의 박수를 유도해내기도 했다.

김태훈 원장은 “우리는 승리보다 더 값진 경험을 했다. 힘들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 아이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우승이 조금은 멀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우리는 더 단단해지고 있다. 이번의 노력과 경험이 우리를 더 강한 선수로 성장하게 할 것이다”라며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냈다.

#사진_광주 맨투맨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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