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모델은 KCC 선배 허웅 선수!" 농구선수 꿈꾸는 청주 드림팀 최승헌
- 유소년 / 보은/조형호 기자 / 2025-02-14 15:08:43

김동우 원장이 이끄는 청주 드림팀(청주 KCC 이지스 주니어)은 14일 충북 보은에서 열린 ‘제4회 결초보은배 점프볼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0부 예선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예선 1경기에서 송도 삼성을 제압했지만 현대모비스에 석패했다.
에이스이자 주축 가드 최승헌을 필두로 경기를 풀어나간 드림팀은 현대모비스에 전력차를 실감했다. 조 1위를 노렸지만 상대의 큰 사이즈로 인해 리바운드 싸움에서 열세를 기록했다. 이에 김동우 원장은 2학년과 3학년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예선 일정을 모두 마친 최승헌은 “나보다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힘들었다. 첫 경기 때 MVP를 받아서 좋았지만 두 번째 경기는 상대가 너무 잘했던 것 같다. 승패보다 열심히만 하자고 생각하고 뛰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팀의 굳건한 에이스 최승헌은 전국대회에서 만난 쟁쟁한 상대들과 겨루며 동기부여를 얻었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 능력을 바탕으로 1경기 MVP에 선정되기도 했지만 난적 현대모비스를 상대하며 높이와 힘에 막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최승헌은 “턴오버가 줄었고 드리블이 좋아지고 있지만 잘하는 친구들이 정말 많다는 걸 실감했다. 경기가 안 풀릴 때 무너져버리는 단점이 있는데 감독님께서도 고치라고 하셨다. 현실적으로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리기보다는 예선에서의 아수윘던 점을 보완하고 입상을 하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2주 연속 전국 대회 출전으로 경험치를 쌓고 있는 최승헌. 그의 롤모델은 KCC 선배 허웅이다. 최승헌은 허웅같은 선수를 꿈꾸며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최승헌은 “훌륭한 프로 농구선수가 꿈이다. 저번에 KCC 농구 중계를 본 적이 있는데 그때 허웅 선수의 3점슛 버저비터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그 경기를 보면서 나도 KCC 선배인 허웅 선수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 노력하면 나도 멋진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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