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로 4억 7000만원+α’ 이우석, 보수 5억 9000만원 등록 완료

프로농구 / 이재범 기자 / 2026-10-02 14: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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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이우석은 보수 5억 9000만원에 선수 등록을 완료했다. 군 복무를 마친 뒤 정상 제대했다면 이우석의 보수는 약 1억 2370만원이었다. 조기 제대 덕분에 이번 시즌에만 약 4억 7000만원을 더 받는 셈이다.

이우석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금메달 획득으로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조기 전역 혜택을 받았다.

현대모비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전역을 마친 이우석과 계약을 완료하고 2일 선수 등록을 마쳤다고 한다.

이우석은 3일 안양 정관장과 개막전부터 울산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고 출전 가능하다.

이우석은 애초 11월 18일 제대 예정이었다. 시즌 중 복귀 선수는 입대 전 연봉 기준 선수 활동 기간만큼 보수를 받는다.

이우석의 입대 전 보수는 2억 9000만원이었다. 이 중 인센티브 5800만원을 제외한 연봉 2억 3200만원이 기준이다. 여기서 11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7개월 12일을 계산한 약 1억 2370만원이 정상 제대했을 때 이우석이 받을 보수였다.

하지만, 시즌 개막 전에 선수 등록을 하면 보수 계약을 새로 해야 한다.

이우석은 전 시즌 2억 9000만원에서 3억원 오른 5억 9000만원에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이우석의 보수가 대폭 오른 건 이번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 선수(FA)가 되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우석이 만약 보수에 포함된 인센티브까지 모두 받는다면 정상 제대를 했을 때보다 이번 시즌에만 약 4억 7000만원을 더 받게 된다.

정상 제대를 했다면 이번 시즌 5억 9000만원은 2027-2028시즌 받아야 할 보수라고 할 수 있다. 이를 고려하면 2028-2029시즌 보수는 금메달 덕분에 생기는 이우석의 추가 수익이다.

이우석 외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는 선수들도 FA 기간이 2년 빨라진다. 이우석과 비슷하거나 더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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