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KGC 변준형, PO서 국내 가드 중 6년 만에 덩크 성공
- 프로농구 / 이재범 기자 / 2021-04-23 14:55:52

안양 KGC인삼공사는 2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75-67로 이겼다. 역대 4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승리한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78.3%(36/46)다.
제러드 설린저는 40분 출전해 40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4쿼터에 21점을 연속으로 넣어 모든 관심을 받았다.
설린저의 폭발적인 득점 못지 않게 이날 경기 중 시선을 끈 장면은 변준형의 덩크다.
변준형은 20-10으로 앞선 1쿼터 57.3초를 남기고 숀 롱의 볼을 가로채 완벽한 속공 기회를 잡았다. 변준형은 과감하게 뛰어올라 덩크로 마무리했다.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국내선수 가드가 성공한 9번째 덩크다. 첫 번째는 1998년 3월 31일 부산 기아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나온 이상민의 덩크다. 이상민은 1998년 4월 7일 5차전에서도 덩크를 성공했다.
김효범이 2008~2009시즌 서울 삼성과 4강 플레이오프에서 3차례 덩크를 기록했다. 김선형도 2014년 3월 19일(vs. 오리온 6강 PO4)과 2015년 3월 11일(vs. 전자랜드 6강 PO2) 덩크의 손맛을 봤다.
가장 최근 덩크를 성공한 가드는 2015년 3월 26일 모비스와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기록한 양우섭이다.

변준형은 이날 16분 7초 출전해 4점 1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변준형이 코트에 서 있었을 때 코트 마진은 +10점이었다. 2쿼터 중반 3반칙을 범했던 변준형이 2차전부터 파울 관리를 잘 한다면 좀 더 코트에 오래 설 수 있을 것이다.
#사진_ 유용우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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