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3점슛 23개 폭발’ 포틀랜드, 르브론 결장한 레이커스 완파
- 해외농구 / 최창환 기자 / 2023-02-14 14:23:00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127-115 완승을 거뒀다.
포틀랜드는 2연패 위기서 벗어나 서부 컨퍼런스 11위로 올라섰다. 데미안 릴라드(40점 3점슛 8개 6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폭발력을 뽐냈고, 셰이든 샤프(15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도 제 몫을 했다. 포틀랜드는 총 23개의 3점슛을 터뜨렸다.
반면, 13위 레이커스는 2연승에 실패, 12위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와의 승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르브론 제임스가 결장한 가운데 앤서니 데이비스(19점 20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홀로 팀 승리를 이끌기엔 역부족이었다.
포틀랜드는 초반부터 화력을 과시했다. 1쿼터 초반 골밑장악력에 밀려 주도권을 내준 것도 잠시, 1쿼터 중반 3점슛이 불을 뿜어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릴라드의 버저비터 포함 1쿼터에 무려 10개의 3점슛을 터뜨린 포틀랜드는 34-19로 1쿼터를 마쳤다.
포틀랜드는 2쿼터에도 공격력을 유지했다. 1쿼터 막판 버저비터로 기분 좋은 쿼터 마무리를 알린 릴라드가 내외곽을 오가며 레이커스 수비를 무너뜨렸다. 포틀랜드는 릴라드가 2쿼터에 24점을 몰아넣어 디안젤로 러셀이 분전한 레이커스에게서 65-46으로 달아나며 2쿼터를 끝냈다.
포틀랜드는 3쿼터 역시 내내 주도권을 지켰다. 릴라드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도 마티스 타이불, 캠 레디쉬 등의 3점슛에 힘입어 여유 있는 리드를 유지했다. 3쿼터 한때 격차는 27점까지 벌어졌다.
대반전은 없었다. 101-79로 4쿼터를 맞이한 포틀랜드는 4쿼터에 리바운드 열세를 보여 추격을 허용한 것도 잠시, 릴라드의 돌파와 샤프의 덩크슛으로 레이커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4쿼터에도 줄곧 두 자리 이상의 격차를 유지한 포틀랜드는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한 끝에 완승을 챙겼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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