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디비전] 유소년농구에 진심인 완주군농구협회, 디비전리그와 함께 성장한다

유소년 / 전주/서호민 기자 / 2026-07-04 14: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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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서호민 기자] “우리는 성인 디비전보다 유스 디비전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디비전리그가 그 핵심이라고 보면 된다.”

4일 전주송천초 체육관에서는 '2026 전북 i1 디비전리그(U12) 2회차가 열렸다. 전북 디비전리그는 2개 레벨(i1, i2)에 걸쳐 열리며 i1은 U10, U12, U15 등 총 3개 종별이, i2는 U12 1개 종별이 각 종별당 4라운드 씩 진행된다.

전북 디비전리그는 완주군농구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 창설한 완주군 농구협회는 양한승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지역 유소년 농구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i리그를 계승한 디비전리그도 완주군농구협회의 주력 사업 중 하나다.

양한승 사무국장은 “완주군 농구협회 창설 2년 차를 맞아 디비전리그에 더 많은 팀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나름대로 사전 홍보 활동을 열심히 했다. 전주와 완주 뿐만 아니라 군산, 고창, 그리고 멀리 부산에서 찾아와주신 팀도 있다. 많이들 찾아와주셔서 리그 운영 하는데 있어서도 힘이 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i리그에서 명칭이 바뀐 디비전리그에 대해서는 “명칭이 바뀌어 새롭다. 바뀐 게 없다고 느껴질수도 있지만, 막상 리그를 운영해보니 명칭 뿐만 아니라 현수막 등 달라진 부분들이 많다는 게 느껴진다. 또, 디비전리그는 레벨별로 나뉘어져 운영되고 있지 않나”라며 “i리그란 명칭도 좋았지만, 되도록 새롭게 바뀐 디비전리그라는 명칭을 쓰려고 한다. 아이들에게도 디비전리그란 명칭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직접 농구교실을 운영하고 있기도 한 양한승 사무국장은 자신만의 철학과 방향성이 확고했다. 디비전리그와 같은 지역 내 유소년 리그를 매개 삼아, 지역 유소년 꿈나무들의 교류의 장이 펼쳐지길 바라는 마음이 컸다.

양한승 사무국장은 “우리는 성인 디비전보다 유스 디비전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풀뿌리 기반이 먼저 잘 다져져야 지역 농구 발전이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디비전리그가 그 핵심이라고 보면 된다. 디비전리그를 통해 많은 유망주들을 발굴해낼 수 있기 때문”이라며 “송천초, 기전중, 기전여고 등 전주 관내에 있는 엘리트 팀들과도 왕성히 교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한승 사무국장은 “아이들이 디비전리그를 통해서 농구의 재미를 알아갔으면 좋겠고, 부상 없이 농구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이다. 전북 디비전리그도 내년, 내후년에는 참가 팀을 늘려, 더 많은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에게 농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풀뿌리 농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요즘, 완주군농구협회가 보여주는 행보는 향후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의 밀알이 될 것이 분명하다.

디비전리그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완주군농구협회가 앞으로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어떤 고민과 노력을 이어갈지, 이들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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