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삼성 U10 대표팀 채우현, 본선 진출 향한 불씨 살렸다!
- 유소년 / 보은/조형호 기자 / 2025-02-14 14:12:00

구성우 원장의 성북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은 14일 충북 보은에서 열린 제4회 결초보은배 점프볼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0부에 참가했다. 성북 삼성 U10 대표팀은 아산 우리은행, 더그릿과 한 조에 속해 본선을 향한 치열한 혈투를 벌였다.
예선 첫 경기 아산 우리은행에 2점 차로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알린 성북 삼성이지만 더그릿을 상대로 접전 끝 10-9로 승리하며 본선을 향한 불씨를 지폈다. 전반이 끝났을 당시 4-7로 뒤지며 본선 진출에 그림자가 드리우는 듯했으나 후반 들어 채우현을 필두로 주축 라인업이 득점에 가세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팀을 승리로 이끈 MVP 채우현은 “나는 잘 못했는데 친구들이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전반 끝나고 선생님께 혼나고 나니까 정신을 차린 덕분에 역전승을 거뒀다. MVP도 내가 너무 못해서 예상도 못했지만 막상 받으니 기분이 좋긴 하다. 본선에 진출한다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드처럼 드리블과 볼 운반에 능하고, 준수한 피지컬을 앞세워 골밑에서도 우위를 가져올 수 있는 채우현은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채우현의 부진으로 전반 상대에 리드를 내줬던 성북 삼성은 후반 들어 채우현을 필두로 공격을 전개하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채우현은 “본선에 올라간다면 예선보다 정신 차리고 경기에 임하고 싶다. 내가 더 잘해서 팀원들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고, 할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한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채우현의 바람처럼 본선행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운이 따라야 한다. 1승 1패 골득실 –1을 기록 중인 성북 삼성은 같은 조 아산 우리은행과 더그릿의 경기 결과에 따라 희비가 갈릴 예정이다. 본선 진출 경우의 수로는 아산 우리은행이 더그릿에 승리하거나 더그릿이 4점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한다.
본선 진출을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품은 성북 삼성. 우승을 향한 채우현의 간절한 바람이 이뤄질 수 있을까?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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