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3점슛 터지길 바라는 LG, 켐바오 정상 출전하는 소노
- 프로농구 / 창원/이재범 기자 / 2026-04-25 13:59:51

창원 LG는 25일 창원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갖는다. 1차전에서는 소노가 LG에게 69-63으로 이겼다.
1차전에 이어 이날 경기도 매진(4,950명)이다. LG는 지난 시즌 4강 플레이오프 2차전부터 이날까지 플레이오프 홈 6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한다.
다만, 지난 시즌 서울 SK와 챔피언결정전부터 플레이오프 홈 3연패 중이다. 매진 관중 앞에서 승리보다 패배를 당하고 있다.
소노도 1차전 초반 LG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잠시 주춤하기도 했다. 어느 때보다 많은 소노 팬들이 창원을 찾아 뜨거운 응원 맞붙을 놓아 역전승에 힘을 실었다.
역대 4강 플레이오프에서 1,2차전을 승리한 팀(31회)은 모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만원 관중 앞에서 기사회생하려는 LG와 한 번 더 승리를 원하는 소노가 뜨거운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조상현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1차전에서 수비를 너무 잘 했다. 마지막에 속공을 내준 걸 빼면 완벽했다”며 “볼 처리를 간결하게 처리하고, 3점슛 성공률이 적어도 30%가 나와야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다. 그래야 마레이도 패스를 주는 게 신이 난다”고 공격이 잘 풀리기를 바랐다.
득점이 정체되었을 때 이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중요하다.
조상현 감독은 “슛이 안 들어갈 때 속공이 나와야 한다. 안전하게 가는 것보다 템포 푸시를 해줘야 한다”며 “플레이오프는 분위기 싸움이다. 내가 이야기를 해도 안 들리기 때문에 선수들끼리 소통을 많이 하고, 차분하게 경기를 치러야 한다”고 했다.
1차전을 내준 LG가 현재 불리한 상황이다.
조상현 감독은 “성장하는 선수들이 많다. 이들이 배우는 기간이었으면 좋겠다. 경기를 지면 감독이 욕을 먹으면 된다”며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가면 좋고, 그렇지 못하더라고 뭔가를 얻어가야 한다”고 했다.

1차전을 마친 뒤 케빈 켐바오와 임동섭, 최승욱의 부상을 걱정했다. 최승욱만 출전선수 명단에서 빠진다.
손창환 감독은 “켐바오는 본인이 괜찮다며 평소처럼 뛸 수 있다고 한다. 뛰는 걸 보고 판단하려고 한다”며 “본인은 접지를 때 뒤에 타박으로 충격이 왔다고 한다. 그래서 본인이 놀란 거 같다. 못 뛸 상황은 아닌데 안 아픈 것도 아니다”고 했다.
최승욱을 대신하는 선수를 묻자 손창환 감독은 “이근준을 생각한다. 근준이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성장했다”며 “김진유와 최승욱 자리에 기회가 된다면 투입하려고 한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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