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도 허리 부상…소노 김승기 감독 "다치지 않고 끝났어야 했다"

프로농구 / 고양/홍성한 기자 / 2023-12-30 13: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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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홍성한 인터넷기자] "안 그래도 팀 상황이 좋지 않은데 죄송했다.", "모두가 다치지 않고 경기가 끝났어야 했다." 김승기 감독이 사과의 한 마디를 남겼다.

고양 소노는 30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를 갖는다.

기나긴 8연패 탈출에 성공한 소노. 그러나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다름 아닌 치나누 오누아쿠의 비신사적인 파울 때문이다.

오누아쿠는 28일 안양 정관장과 경기 2쿼터 4분여를 남긴 상황에서 리바운드를 위해 공중에 뜬 렌즈 아반도를 밀어 문제가 됐다. 중심을 잃고 떨어진 아반도는 큰 고통을 호소했다.

그 결과 요추(허리뼈) 3, 4번 골절 및 손목 인대 염좌, 뇌진탕 소견을 받았다. 회복까지 최소 4주가 필요할 전망.

KBL 심판부 판단은 '고의성 없음'이였으나, KBL은 30일 KBL 센터에서 개최된 제29기 제5차 재정위원회에서 오누아쿠에게 비신사적 행위로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한다고 알렸다.

또한 해당 경기 심판을 맡았던 이승무, 김백규, 이지연 심판에게는 경기 운영 미숙을 이유로 전원 경고 조치를 내렸다.

이에 대해 소노를 이끄는 김승기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아반도 진단이 나오자마자 바로 김상식 감독님께 전화드렸다. 안 그래도 팀 상황이 좋지 않은데 죄송했다. 저희 단장님도 사과하셨다. 우리도 (이)정현이가 다쳤기 때문에 그 마음 너무 잘 안다. 모두가 다치지 않고 경기가 끝났어야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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