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SK, 달콤했던 휴가 마치고 훈련 돌입
- 프로농구 / 용인/최창환 기자 / 2022-07-11 13:35:26

서울 SK는 11일 양지체육관에서 2022-2023시즌에 대비한 첫 훈련에 돌입했다. SK와 안양 KGC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팀들로 5월 10일에 마지막 경기가 끝났다. 양 팀은 KBL 규정상 팀 훈련이 가능한 11일에 각각 소집, 2022-2023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SK는 양지체육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한 지난 시즌 우승트로피 2개를 출입구에 비치한 것은 물론, 통합우승 배너도 걸어두며 2연패를 향한 여정을 맞이했다. KBL 출범 후 2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은 대전 현대(2연패), 울산 현대모비스(3연패) 등 단 2개팀만 달성한 기록이다.
SK는 전희철 감독과 김기만 코치, 한상민 코치가 지난 6일 NBA 서머리그 관전을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허남영 육성코치도 유소년 총괄로 자리를 옮겨 코칭스태프 가운데 남아있는 이는 이현준 코치가 유일하다.
SK는 이현준 코치, 트레이너들로 첫 훈련을 소화했다. 최준용이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가운데, 이외의 선수들은 두 조로 나뉘어 훈련에 임했다. 김선형, 김승원 등이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력을 끌어올린 반면, 주장 최부경을 비롯해 허일영, 최원혁 등 7명은 코트에서 훈련을 소화했다. 7명은 오는 17일 미국 얼바인으로 이동할 예정인 선수들이었다.

얼바인 스킬 트레이닝에 참여할 예정인 선수들은 웨이트 트레이닝 중인 선수들과 달리 스킬 트레이닝을 비롯해 레크리에이션이 가미된 볼 훈련, 셔틀런 등 보다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SK 트레이너는 이에 대해 “미국에 가면 다른 선수들에 비해 본격적인 볼 훈련을 먼저 시작하기 때문에 이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훈련을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_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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