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3점슛 19개 폭격’ GSW, 듀란트 빠진 피닉스 격파
- 해외농구 / 최창환 기자 / 2023-03-14 13:33:15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2022-203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23-112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연승을 이어가며 서부 컨퍼런스 5위로 올라섰다. 클레이 탐슨(38점 3점슛 8개 5리바운드), 스테픈 커리(23점 3점슛 4개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축으로 총 19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피닉스의 추격을 뿌리쳤다.
반면, 서부 컨퍼런스 4위 피닉스는 2연패에 빠졌다. 데빈 부커(32점 4리바운드 2스틸), 디안드레 에이튼(27점 12리바운드), 크리스 폴(11점 5리바운드 11어시스트)을 축으로 끈질긴 추격전을 펼쳤으나 끝내 듀란트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경기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연속 8점으로 1쿼터를 개시한 후 폭발력을 발휘, 1쿼터 내내 주도권을 지켰다.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에 탐슨이 4개를 성공시키는 등 총 8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43점, 기선을 제압했다.
골든스테이트는 43-21로 맞이한 2쿼터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골든스테이트는 부커의 돌파를 봉쇄하지 못했지만, 탐슨이 쾌조의 슛 감각을 이어가며 두 자리 이상의 격차를 유지했다. 탐슨이 1쿼터 18점에 이어 2쿼터 15점을 기록한 골든스테이트는 조던 풀의 지원사격, 안드레 이궈달라의 덩크슛을 더해 75-58로 2쿼터를 끝냈다.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들어 위기를 맞았다. 커리가 파울트러블에 걸린 가운데 제공권 싸움에서도 열세를 보여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폴에게 자유투를 허용한 3쿼터 중반 격차는 3점까지 좁혀졌다. 이후 폴의 돌파와 3점슛을 묶어 98-88로 3쿼터를 마쳤지만, 골든스테이트로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경기 내용이었다.
하지만 뒷심이 강한 쪽은 골든스테이트였다. 4쿼터 초반 탐슨이 중거리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를 넣으며 급한 불을 끈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중반 단체 디빈첸조의 덩크슛, 풀의 3점슛을 묶어 피닉스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경기 종료 2분여 전에는 커리의 3점슛에 힘입어 17점 차까지 달아났다. 골든스테이트에 2연승을 안긴 쐐기득점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