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모비스에서만 900G’ 유재학 감독, 통산 1200경기 달성도 눈앞

프로농구 / 이재범 기자 / 2021-03-22 13: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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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현대모비스에서만 900경기를 치렀다. 통산 1200경기까지 3경기를 남겨놓았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 원정 경기에서 72-71로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3연패에서 벗어난 현대모비스는 29승 19패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굳게 지켰고, 플레이오프 진출도 확정했다.

이날은 2004~2005시즌 부임한 유재학 감독이 현대모비스에서 900번째 경기를 치른 날이었다. 현대모비스는 유재학 감독의 생일이었던 20일 전주 KCC에게 패하며 시즌 처음으로 3연패를 당했지만, 유재학 감독의 부임 900번째 경기에서는 승리를 챙겼다.

유재학 감독은 현대모비스에서 승률 60.1%(541승 359패)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현대모비스가 승률 60.4%(29승 19패)로 2위다. 승률 60%는 2위 내지는 3위를 차지할 수 있는 수치다. 17시즌 동안 팀을 이끌면서 승률 60%를 기록했다는 게 얼마나 높은 승률인지 잘 알 수 있다.

참고로 유재학 감독은 한 팀에서 100경기 이상 치른 감독 중 유일하게 60%+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 유재학 감독 현대모비스 100단위 경기 결과
100 2006.03.05 안양 KT&G 92-84 승
200 2008.02.02 안양 KT&G 73-66 승
300 2009.12.27 서울 SK 85-56 승
400 2011.12.06 부산 KT 54-71 패
500 2013.11.16 서울 SK 71-72 패
600 2015.09.27 부산 KT 83-73 승
700 2017.03.17 고양 오리온 70-74 패
800 2019.02.13 서울 삼성 102-76 승
900 2021.03.21 부산 KT 72-71 승

유재학 감독은 1998~1999시즌 인천 대우와 SK빅스, 전자랜드에서 감독을 역임했다. 현재까지 1,197경기에서 나섰다.

유재학 감독은 오는 30일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1,200번째 경기를 치른다.

유재학 감독은 통산 691승 506패 승률 57.7%를 기록 중이다.

10개 구단 가운데 유재학 감독보다 많은 승리를 거둔 팀은 현대모비스(710승 553패)와 DB(697승 567패) 밖에 없다. 1997~1998시즌부터 참여한 서울 SK와 창원 LG는 유재학 감독보다 45경기를 더 치렀고, 나머지 구단들은 1997시즌 21경기까지 포함하면 66경기를 더 많이 소화했다. 그럼에도 대부분 구단들이 유재학 감독보다 승수가 더 적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6일 고양 오리온과 경기에서 시즌 30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사진_ 윤민호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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