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SK 초비상, ‘뒤꿈치 타박상’ 최준용 LG전 결장

프로농구 / 잠실학생/최창환 기자 / 2023-02-12 12: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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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최창환 기자] 2위 추격을 위해 중요한 일전을 앞둔 SK가 대형 악재를 맞았다. 최준용이 결장한다.

서울 SK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창원 LG를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3위 SK와 2위 LG의 승차는 2.5경기다.

2위 도약의 희망을 안고 있는 SK로선 단번에 승차를 줄일 수 있는 일전이지만, 악재를 맞았다. 최준용이 결장한다. 최준용은 1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머피 할로웨이의 골밑슛을 블록슛했다. SK는 덕분에 승기를 잡았지만, 최준용은 착지 과정에서 왼발 뒤꿈치에 충격을 입었다. 진단 결과는 타박상이었고, 최준용은 오는 13일 다시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전희철 감독은 최준용에 대해 “오프시즌에 다쳤던 발이다. 오늘 아침까지는 출전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걷는 데에도 불편함을 느껴 투입하지 않기로 했다. 출전명단에는 포함시켰다. 다른 선수를 출전명단에 대신 넣는 것도 생각해봤지만, (최)준용이에게 벤치에서 토킹해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최준용은 올 시즌 26경기 평균 32분 25초 동안 12.7점 3점슛 1.5개 5.9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MVP를 차지한 지난 시즌에 비하면 득점이 3점 이상 줄었지만, SK 전력에 끼치는 영향력은 여전했다. 최준용 복귀 전까지 4승 8패에 그쳤던 SK는 최준용이 출전한 26경기에서 19승 7패를 기록하며 단숨에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최준용이 몇 경기나 결장할지는 상태를 지켜봐야 하지만, 일단 SK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은 분명하다. SK는 최준용이 빠진 상황에서도 2위 추격을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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