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슈팅 훈련’ 연세 vs. 고려, 고려대의 승리?
- 아마추어 / 상주/이재범 기자 / 2022-07-16 12:37:34

제38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가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열리고 있다. 16일에는 A조 예선 마지막 두 경기가 펼쳐진다.
오후 3시 2패로 예선 탈락한 동국대와 중앙대의 경기에 이어 오후 5시 조1위 자리를 놓고 고려대와 연세대가 맞붙는다.
연세대는 지난해 MBC배 우승팀이다. 고려대는 코로나19로 인해 불참했다. 이 때문에 올해 대학농구리그 1,2위가 예선부터 격돌한다.
고려대는 대학농구리그에서 연세대에게 82-71로 승리한 바 있다. 당시에는 22점을 올린 여준석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여준석 없이 경기에 나선다.
최근 10년간 두 팀이 MBC배에서 맞붙은 건 6번이다. 결승에서 3번, 준결승에서 3번 만났는데 고려대가 2016년을 제외한 5경기에서 승리를 맛봤다.
♦ 최근 10년간 MBC배 연세대 vs. 고려대 결과
2018-07-20 연세대 77-82 고려대 /결승
2017-07-14 연세대 66-82 고려대 /결승
2016-03-03 고려대 80-82 연세대 /준결승
2015-07-31 연세대 65-68 고려대 /결승
2014-02-27 연세대 70-78 고려대 /준결승
2013-03-07 연세대 66-69 고려대 /준결승

이번 대회 규정 제5조에는 ‘양팀의 벤치 위치는 경기기록석 좌측을 홈팀(대진표 첫 자리), 우측을 어웨이팀으로 한다’고 나와 있다.
이날 경기 일정에는 연세대 vs. 고려대로 표기되어 있어 연세대가 홈팀, 고려대가 원정팀이다.
지난 10년간 결과대로라면 고려대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런 징크스 아닌 징크스는 깨지기 마련이다. 그 시기가 이번 경기가 될 수 있다.
맞대결을 앞두고 연세대는 10시부터, 고려대는 10시 30분부터 30분간 경기장소인 상주체육관 신관에 나와 슈팅 연습만 하고, 별다른 전술 훈련을 하지 않았다. 고려대 선수들끼리는 훈련을 마친 뒤 따로 잠깐 이야기를 나눴다.
A조 1위 결정전에서 어느 팀이 웃을까? 두 팀은 다시 결승에서 만날 수도 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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