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현중, 커리 동료될 수 있을까…GSW G리그팀에서 본격 도전
- 해외농구 / 최창환 기자 / 2023-02-22 12:32:10

산타크루즈 워리어스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 로스터에 이현중을 등록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현중은 공식 발표에 앞서 이미 산타크루즈 선수단에 합류, 첫 훈련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이현중은 방성윤, 하승진, 이대성에 이어 한국인 4호 G리거로 이름을 올렸다. 등번호는 28번이다.
산타크루즈는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산하 G리그 팀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 파이널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8시즌 동안 4차례나 파이널 우승을 달성한 강팀이다. 이현중의 데이비슨대학 선배이자 NBA 역대 최고의 슈터로 꼽히는 스테픈 커리가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이현중이 올 시즌 내 NBA로 콜업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이현중은 산타크루즈와 올 시즌 잔여 경기만 치르는 단기계약을 맺었으며, G리그 일정은 2개월도 남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할 때에 비하면 G리거 콜업 사례가 많지 않은 데다 기존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엔 시간도 부족하다.
이현중으로선 G리그에서 눈도장을 받은 후 서머리그를 거쳐 NBA 입성을 노리는 게 현실적인 목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현중 역시 서머리그까지 염두에 두고 미국으로 향했다. 올 시즌에 NBA리거가 될 가능성은 낮지만, NBA 도전을 위한 첫걸음을 뗀 것만으로도 이현중에겐 의미 있는 행보가 분명하다.

이규섭 SPOTV 해설위원과도 인연이 있는 팀이다. 이규섭 해설위원은 현역에서 은퇴한 직후인 2013-2014시즌에 산타크루즈 어시스턴트 코치를 맡아 지도자 연수를 받았다. 산타크루즈는 G리그(당시 D리그) 파이널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규섭 해설위원은 2013-2014시즌 종료 후 친정 서울 삼성 코치로 부임했다.
#사진_산타크루즈 워리어스 홈페이지 캡처, 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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