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의 시작' 구리 KCC U11 대표팀, 구리시협회장기 제패!

유소년 / 조형호 기자 / 2025-04-16 12: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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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구리 KCC U11 대표팀의 포텐이 터지기 시작했다.

이성환 원장이 이끄는 구리 KCC 이지스 주니어 농구교실은 지난 12일 구리시립체육관에서 열린 구리시협회장기 농구대회 U11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예선에서 PSB, 고스포츠와 한 조에 묶인 구리 KCC는 첫 경기부터 난적 PSB를 상대해야 했다. 경기 초반 긴장한 탓에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지만 박준혁을 필두로 템포를 찾아나간 구리 KCC는 PSB를 19-16으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이후 활발한 교체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고스포츠에 25-7, 완승으로 조 1위에 오른 구리 KCC. 본선에서도 이들을 막을 적수는 없었다.

키움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닥뜨린 구리 KCC는 상대 빅맨 수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장준수와 지윤후, 박지후 등이 투지를 발휘하며 본인보다 큰 빅맨을 상대로 밀리지 않았다. 구리 KCC는 연장 접전 끝에 키움을 21-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만난 상대는 난적 PSB. 예선에서 만난 탓에 서로에 대한 준비를 마친 양 팀이었다. 예선부터 본선까지 쭉 치러온 탓에 체력 저하가 드러나기 시작했고 우승을 코 앞에 두고 긴장한 탓인지 양 팀 모두 턴오버를 남발했다.

준결승에 이어 결승에서도 연장 접전 승부를 펼친 구리 KCC. 땀을 쥐는 승부의 마침표는 에이스 박준혁의 몫이었다. 박준혁의 해결사 본능과 루즈볼에 대한 선수들의 집중력에서 앞선 구리 KCC는 PSB를 18-17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구리 KCC 김기범 코치는 “확실히 아이들이 아직 어리고 다른 팀에 비해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본선이나 시소게임에서 잦은 실수가 나오는 것 같다. 하지만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도 힘든 걸 이겨내고 최선을 다해 우승을 가져온 아이들이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라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사진_구리 K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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