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KGC 양희종, 2경기 연속 5반칙 퇴장은 통산 3번째
- 프로농구 / 이재범 기자 / 2020-12-07 12:07:05

안양 KGC인삼공사는 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원정 경기에서 74-65로 승리하며 9승 7패를 기록해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양희종은 지난 4일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시즌 처음으로 출전해 31분 20초 동안 12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그렇지만, 경기 종료 3분을 남기고 5번째 파울을 범해 코트를 끝까지 지키지 못했다.
LG와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양희종은 33분 3초 동안 코트에 나서 14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공수에서 활약을 펼쳤으나 경기종료 36.2초를 남기고 또 5번째 반칙을 했다.
2007~2008시즌 데뷔한 양희종이 두 경기 연속 5반칙 퇴장을 당한 건 통산 3번째다. 2017년 2월 5일과 8일 LG, 서울 삼성과 맞대결에서 연이어 파울 5개를 범했다. 2019년 1월 2일과 4일 삼성, 고양 오리온과 두 경기에서도 파울 10개를 쏟아냈다.
양희종이 5반칙 퇴장 당한 건 통산 31번째다. 5반칙 퇴장 경기에서 눈에 띄는 건 42.5%(51/120)라는 3점슛 성공률이다. 평균 3점슛 성공도 1.6개로 적지 않다. 양희종은 한 경기에서 3점슛 5개 이상 성공한 건 7번 있는데, 그 중 3경기가 5반칙 퇴장 경기에서 나왔다.
5반칙 퇴장 당한 31경기 평균 기록은 9.2점 4.3리바운드 2.2어시스트이다. 양희종은 정규경기 통산 514경기에서 평균 6.6점 4.1리바운드 2.2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1.1%(529/1703)를 기록 중이다.
양희종은 평소보다 득점력이 좋은, 특히 3점슛이 감각이 좋을 때 파울도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양희종이 LG와 경기처럼 공수 맹활약하며 확실하게 승기를 잡은 다음 5반칙 퇴장 당해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것도 KGC인삼공사 입장에선 나쁘지 않다.
#사진_ 윤민호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