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센터’ 김민욱, 일본서 커리어 이어간다···박재현 뛰었던 니가타와 계약
- 해외농구 / 조영두 기자 / 2026-08-10 11:55:33

일본 B리그 원(2부 리그) 니가타 알비렉스 BB는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욱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6-2027시즌까지다.
연세대 출신 김민욱은 2012년 10월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안양 KGC(현 안양 정관장)에 입단했다. 그는 KGC, 수원 KT, 고양 소노를 거쳤다. KBL 통산 기록은 정규시즌 314경기 평균 13분 54초 출전 5.4점 2.6리바운드. 205cm의 장신임에도 뛰어난 3점슛 능력을 보여주며 슈팅 센터라는 별명을 얻었다.
2024-2025시즌 도중 소노와 결별한 김민욱은 2025년 11월 B리그 B2(2부 리그) 후쿠이 블로윈즈와 단기 계약을 맺으며 일본 무대에 진출했다. 2025-2026시즌 정규리그 16경기에 나서 평균 6분 20초를 뛰며 1.7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니가타는 B리그가 프리미어리그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올 시즌 B리그 원으로 올라왔다. 팀에 장신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아시아쿼터 자리를 김민욱으로 채우며 빅맨진을 보강했다. 김민욱은 10일 출국해 팀에 합류한다.
올 시즌 B리그 원에는 김민욱과 더불어 이종현(야마가타), 유민수(가고시마), 정희현(기후)까지 4명의 한국선수가 뛰게 됐다. 따라서 종종 코리안 더비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선수들의 맞대결을 보는 것도 한 가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니가타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 캡쳐, 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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