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44점 원맨쇼!' 골든스테이트, 미네소타 꺾고 2연승
-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6-10-29 11:46:34

[점프볼=이규빈 기자] 커리가 원맨쇼로 2연승을 이끌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26-2027시즌 NBA 정규리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19-114로 승리했다.
1쿼터는 신인 약셀 렌더보그가 팀을 이끌었다. 지난 경기 31점 12리바운드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렌더보그는 이날 1쿼터에도 7점을 올리며 득점력을 과시했다. 렌더보그의 활약으로 30-23으로 앞서며 1쿼터를 끝낼 수 있었다.
2쿼터는 에이스 스테픈 커리의 차례였다. 2쿼터에만 3점슛 5개 포함 19점을 폭격하며 전반에만 23점을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커리의 3점슛을 집중 견제했으나, 커리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64-48, 골든스테이트가 승기를 잡은 전반이었다.
3쿼터도 커리의 쇼타임이었다. 이번에는 내외곽으로 오가며 미네소타 수비를 유린했고, 3쿼터에 12점을 추가했다. 반면 점수 차이는 좁혀졌다. 커리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이 부진한 것이 원인이었다. 93-81, 골든스테이트가 여전히 앞서며 3쿼터가 끝났다.
4쿼터, 미네소타가 에너지 레벨을 올리며 마지막으로 추격에 나섰으나, 또 커리가 나섰다. 3점슛 과정에서 반칙을 얻어내며 자유투 3개를 획득하며 흐름을 끊었고, 또 미네소타가 7점차까지 좁힌 4쿼터 막판에는 화려한 드리블 이후 레이업 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커리가 미친 하루였다. 3점슛 6개 포함 44점 8리바운드로 원맨쇼를 펼쳤다. 신인 렌더보그도 대단했다. 26점 8리바운드로 커리를 보좌하는 2옵션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미네소타는 앤서니 에드워즈의 공백이 뼈저리게 느껴졌다. 친정팀을 만난 조나단 쿠밍가가 20점, 제이든 맥다니엘스가 19점을 기록했으나, 라멜로 볼이 8점으로 부진하며 패배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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