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IN 충주, 해외 팀 소개 (3) 대만 TONGTEX

유소년 / 조형호 기자 / 2023-12-27 11: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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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좋은 취지의 대회에 매년 참가하고 싶다. 이런 대회가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IN 충주에 참가하는 대만 청소년 농구 강호 Tongtex가 소망을 밝혔다.

오는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간 충청북도 충주시 일대에서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IN 충주’가 개최된다. 충주시농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주시, 충주시의회, 충주시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 충청북도농구협회, 위플레이, 게토레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열리는 유소년 국제대회로 한국 유소년 농구 역사에 남을 만한 기념비적인 대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10개국을 대표하는 연령별 농구 클럽들이 참가한다. U10(10세 이하), U11(11세 이하), U12(12세 이하), U15(15세 이하), U18(18세 이하) 5개 종별 리그로 진행된다.

참가 팀들의 실력도 쟁쟁하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강팀들이 대거 참가 예정이어서 불꽃 튀는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이에 농구전문매거진 <점프볼>에선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IN 충주 대회를 앞두고 참가 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해외 팀 중 세 번째로 소개할 팀은 대만의 ‘Tongtex’다.

2006년 창단된 Tongtex는 2013년 1부리그에 첫 도전을 알린 전통이 깊은 팀이다. 2020년 대만 전국 1부리그 4강 쾌거를 달성했고, 4년 연속 전국 8강 이상에 오르며 대만 내 전통 강호로 명성을 떨쳤다. 특히 올해는 다시 4강권에 진입할 만한 전력을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ongtex를 이끄는 가오딩(Gao Ding) 코치는 “쉽게 붙어볼 수 없는 다른 국가의 선수들과 교류하고 이런 기회를 통해 선수들이 배움을 얻길 바라는 마음에 대회 참가를 결정했다”고 참가 계기를 밝혔다.

Tongtex는 이번 대회 11명의 원정대를 꾸려 U18부 우승에 도전한다. 조직적인 공격력과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대만 엘리트 농구 내에서 전국 4강권에 꼽히고 있는 Tongtex의 모습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오딩 코치는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적응하고 발전한다고 생각한다. 계속 훈련을 하며 호흡을 맞춰가고 있고, 특히 수비를 중점적으로 가다듬고 있다. 공격은 활발한 패스를 통해 기회를 창출하려고 한다”며 대회 준비에 한창인 모습을 보였다.

약속된 공격과 단단한 팀워크로 대만 청소년 농구의 강호로 자리잡은 Tongtex. 과연 국내에서 열리는 아시아 대회에서도 기량을 입증할 수 있을까?

마지막으로 가오딩 코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농구 스타일과 특징을 배우고 싶고 각 국가의 코치들을 만나 소통하면서 많이 얻어가고 싶다. 가장 큰 목표는 선수들이 준비한 부분을 십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 두 번째는 이런 대회가 매년 열려 좋은 기회를 자주 경험하는 것이다. 한국이라는 나라의 문화와 한식 또한 기대된다(웃음)”고 대회 목표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Tongtex 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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