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화력+리바운드 압도’ 피닉스, 할리버튼 분전한 인디애나 완파
- 해외농구 / 최창환 기자 / 2023-02-11 11:21:48
피닉스 선즈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17-104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서부 컨퍼런스 6위였던 피닉스는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나 5위 LA 클리퍼스와의 승차를 없앴다. 크리스 폴(19점 2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 데빈 부커(19점 3점슛 3개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축으로 6명이 두 자리 득점하며 완승을 합작했다.
반면, 동부 컨퍼런스 12위 인디애나는 3연패에 빠졌다. 타이리스 할리버튼(18점 5어시스트 3스틸)이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열세(45-64) 속에 야투 난조까지 겹쳐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피닉스는 경기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1쿼터 개시 11초 만에 림을 가른 부커의 3점슛으로 기선을 제압한 후 줄곧 주도권을 지켰다. 부커가 돌파력을 뽐낸 가운데 디안드레 에이튼의 골밑장악력이 더해진 1쿼터 중반에는 격차가 12점까지 벌어졌다.
피닉스는 주축들이 자리를 비운 1쿼터 막판 추격을 허용했지만, 30-24로 맞이한 2쿼터에 흐름을 되찾았다. 2쿼터 초반 부커, 이쉬 웨인라이트가 연속 3개의 3점슛을 합작해 다시 격차를 두 자리로 벌렸다. 피닉스는 2쿼터 중반 마일스 터너에게 기습적인 3점슛을 내줬지만, 이후 폴을 축으로 고른 득점분포를 만들며 60-47로 2쿼터를 끝냈다.
3쿼터 들어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인디애나가 할리버튼 홀로 분전한 반면, 피닉스는 에이튼의 골밑득점과 폴의 3점슛 등 내외곽에 걸쳐 활발한 공격력을 뽐냈다. 조크 란데일도 쏠쏠한 활약을 펼친 피닉스는 95-77로 달아나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역시 피닉스를 위한 시간이었다. 부커가 쾌조의 슛 감각을 유지, 베네딕트 마트린과 할리버튼을 앞세운 인디애나에게서 여유 있는 리드를 유지했다. 경기 종료 2분여 전 에이튼의 풋백득점으로 격차를 17점까지 벌린 피닉스는 이후에도 줄곧 주도권을 지킨 끝에 완승을 따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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