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편히 쉬세요’ GSW 데얀 밀로예비치 코치 사망, 20일 댈러스와 맞대결 연기

해외농구 / 최서진 / 2024-01-19 11: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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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갑작스러운 이별을 마주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잠시 쉬어간다. 

NBA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20일 예정되어 있던 골든스테이트와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가 골든스테이트 데얀 밀로예비치 코치의 사망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46세 밀로예비치 코치는 17일 밤 저녁 식사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18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18일 열릴 예정이었던 유타 재즈와의 맞대결은 건강 악화 소식에 따라 미뤄졌다.

밀로예비치 코치의 사망 소식은 큰 충격이었다. 19일 열린 9경기에서 밀로예비치 코치를 위한 추모와 묵념이 이어졌다. 제자 니콜라 요키치(덴버)는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편히 잠드시길. 가족분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글을 남겼고, 브랜딘 포지엠스키(골든스테이트)는 “당신은 짧은 시간 안에 제 삶을 바꾸었습니다. 당신이 제게 말한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웃는 것이었습니다. 영원히 그리울 것입니다”라고 적었다. 루카 돈치치(댈러스)도 “편히 쉬세요. 데키(애칭)”라고 남기는 등 여러 선수의 애도가 이어졌다.


세르비아 출신인 밀로예비치 코치는 현역 시절 동유럽권(구 유고슬라비아 연방) 프로농구 무대인 아드리아틱 리그에서 3번의 MVP를 차지했다. 은퇴 후 코치 생활 중 10대였던 요키치를 만나 가능성을 알아보고 성장킨 바 있다. 몬테네그로와 세르비아의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으며 2021년 6월부터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해 3시즌을 함께 했다. 골든스테이트가 2022년 NBA 파이널에서 우승할 때 스티브 커 감독을 보좌하며 힘을 보태기도 했다.

한편, 연기된 경기 일정은 결정된 바 없으며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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