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강의 10위 나오나? 10위 최다승 경신 눈 앞

프로농구 / 이재범 기자 / 2021-03-21 11: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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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역대 10위 중 최다승 기록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창원 LG는 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82-75으로 승리하며 17번째 승리(31패)를 거뒀다.

LG는 현재 9위 서울 SK(19승 28패)에게 2.5경기 뒤진 10위다.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서 SK를 따라잡을 수 있다. 만약 SK가 2승을 추가하면 LG는 6경기서 SK전 승리 포함 4승을 거둬야 한다. 최근 6경기서 4승 2패를 기록 중이기에 그나마 희망이 있다.

LG가 10위 탈출에 실패한다고 해도 2승만 더 추가하면 역대 10위 중 최다승을 기록한다.

지금까지 10위 중 최다승은 2001~2002시즌 울산 모비스가 기록한 18승 36패다. 이때 승률은 33.3%다. 1999~2000시즌 10위 인천 SK 빅스도 승률 33.3%인 15승 30패를 기록했다.

LG는 2승을 더 추가하면 19승을 기록해 모비스와 SK빅스의 최다승과 최다 승률을 넘어선다.

더불어 LG가 3승을 추가하고, SK가 1승을 올리면 10개 구단이 모두 20승 이상 거두는 최초의 시즌이 된다.

LG는 이관희를 영입하기 전에는 12승 24패 승률 33.3%를 기록했지만, 이관희 영입 후 5승 7패 승률 41.7%를 기록 중이다.

더불어 서민수가 부상에서 돌아온 뒤 3경기에서 2승을 챙겼고, 서민수가 출전한 27경기에서 승률 40.7%(11승 16패)를 기록했다. 캐디 라렌이 출전한 경기에서도 승률 41.9%(13승 18패)다.

LG는 현재 분위기상 최소 2승을 거둘 수 있다.

이관희는 남은 경기 중 서울 삼성, 전주 KCC에게는 무조건 이기겠다고 말한 바 있다.

LG는 현재 KCC에게 3승 2패로 상대전적 우위다. 만약 KCC가 정규경기 우승을, LG가 10위에 머문다면 10위가 우승팀에게 3승을 거둔 첫 번째 사례가 된다.

더구나 마지막 경기마저 승리한다면 KCC에게 유일하게 상대 전적 우위를 점하는 팀이 된다.

#사진_ 정을호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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