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OKC 56승 26패·최하위 밀워키 18승 64패’ 美 현지 매체 예상 올 시즌 NBA 팀별 성적은?

해외농구 / 조영두 기자 / 2026-10-20 1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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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미국 현지 매체가 올 시즌 NBA 팀별 성적을 예상했다.

미국 현지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20일(한국시간) 올 시즌 NBA 팀별 예상 성적을 공개했다. 2026-2027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별 전력을 고려해 정규리그 승수를 예측했다.

1위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였다. 예상 성적은 56승 26패. 지난 시즌 64승 18패와 비교해 훨씬 하락한 수치이지만 그래도 30팀 중 1위를 차지할 거라 예상했다. 2024-2025시즌 우승의 주역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 제일런 윌리엄스, 쳇 홈그렌, 아이제아 하텐슈타인 등 주축 멤버들이 건재하다. 부상만 없다면 다시 한번 대권이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이다.

2위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55승 27패로 예측됐다. 오클라호마시티와 서부 컨퍼런스 1위를 두고 다툴 것으로 예상했다. MVP 레벨로 성장한 빅터 웸반야마를 필두로 스테픈 캐슬, 디애런 팍스, 딜런 하퍼 등 젊은 피들이 주축 멤버다. 지난 시즌 파이널을 경험한 만큼 올 시즌에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디펜딩 챔피언 뉴욕 닉스와 보스턴 셀틱스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예상 성적은 52승 30패. 동부 컨퍼런스 1위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됐다. 뉴욕은 제일런 브런슨, 칼 앤서니 타운스, 미칼 브릿지스, OG 아누노비 등 우승 전력이 그대로다. 정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뒤 플레이오프에서 또 한번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

보스턴은 팀 구성이 큰 변화가 있었다. 제일런 브라운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보냈고, 베테랑 폴 조지가 합류했다. 그럼에도 ‘블리처 리포트’는 보스턴의 전력이 높이 평가했다.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있고, 성장세를 보여준 데릭 화이트, 페이튼 프리차드 등도 기대되기 때문. 브라운 없이도 정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궁금하다.

슈퍼팀을 구성한 필라델피아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덴버 너게츠,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휴스턴 로케츠, LA 레이커스, 마이애미 히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함께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예상 성적은 50승 32패. 르브론 제임스, 브라운, 타이리스 맥시, 조엘 엠비드, VJ 엣지컴 등 베스트5는 화려하지만 부상 리스크가 있다.

한편, 최하위로 평가 받은 건 밀워키 벅스였다. 18승(64패)을 수확하는데 그칠 것으로 바라봤다. 밀워키는 팀의 에이스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마이애미로 떠나보냈다. 사실상 리빌딩에 돌입한 상황. 새크라멘토 킹스(예상 성적 19승 63패)와 함께 최하위를 다툴 것으로 예측했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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