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T-파울’ 프림, 현대모비스가 대처하는 자세

프로농구 / 울산/이재범 기자 / 2024-03-17 11: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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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테크니컬 파울을 자꾸 받는 건 팀 입장에서 경기 운영하는데 어렵다. 프림과 그 부분을 이야기했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게이지 프림은 16일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36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울산 현대모비스가 95-89로 승리하는데 앞장섰다.

하지만, 옥의 티가 하나 있다면 테크니컬 파울을 하나 받은 것이다. 이번 시즌 8번째 테크니컬 파울(기록 프로그램상 7개이지만, 실질적으로는 8개임)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8개를 기록했다.

KBL은 7번째부터 9번째 테크니컬 파울에는 7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 10번째부터는 100만원이다.

가장 최근 한 시즌 테크니컬 파울 8개를 받는 건 2015~2016시즌 트로이 길렌워터다.

최근 두 시즌 연속으로 8개+ 받은 선수는 마퀸 챈들러와 아이반 존슨이다. 챈들러는 2007~2008시즌부터 2009~2010시즌까지 3시즌 연속으로 8개-11개-10개, 존슨은 2008~2009시즌과 2009~2010시즌 9개-15개의 테크니컬 파울을 받은 바 있다.

승부처에서 나오는 프림의 테크니컬 파울은 승패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프림의 테크니컬 파울 과정에서 저도 경고를 받았다. 테크니컬 파울을 자꾸 받는 건 팀 입장에서 경기 운영하는데 어렵다”며 “프림과 그 부분을 이야기했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6일 동안 쉬면서 프림과 이야기를 했다. 장기전(정규리그)을 할 때는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있지만, 단기전(플레이오프)을 할 때는 한 경기에서 그렇게 되면 시즌을 마쳐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런 부분은 점차 좋아질 거다”고 했다.

이우석은 “프림이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는데 제가 가서 이야기를 했다. 네가 있어야 우리가 이기니까 제발 테크니컬 파울 그만 받으라고 경기 중 통역을 불러서 말했다”며 “프림도 팀 상황을 생각해서 참아주고, 그런 부분에서 프림도 한 단계 성장하는 거다”고 했다.

프림은 더 이상 테크니컬 파울을 받지 않고 플레이오프까지 마무리할 수 있을까?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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