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올스타게임 형식 또 바뀌나…미국 2개 팀·월드 1개 팀 라운드 로빈 추진

해외농구 / 최창환 기자 / 2025-09-04 11: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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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NBA가 올스타게임 형식에 또 변화를 줄 전망이다.

현지 언론 ‘ESPN’은 4일(한국시간) “NBA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새로운 방식의 올스타게임을 구상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SPN’에 따르면, NBA는 2026 올스타게임에서 미국선수들로 구성된 미국팀 2개 팀, 외국 국적의 선수들로 구성된 월드팀 1개 팀 총 3개 팀이 라운드 로빈 토너먼트 형식으로 올스타게임을 치르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 선수는 팀별 8명이며, 경기시간은 NBA 정규경기와 같은 쿼터별 12분이다.

NBA는 올스타게임에 긴장감,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해 꾸준히 논의해왔다. 지난 시즌에 사상 처음으로 개최한 ‘미니 토너먼트’도 이와 같은 논의 끝에 채택된 형식이었다. 지난 시즌은 NBA 레전드 샤킬 오닐, 찰스 바클리, 케니 스미스가 드래프트 방식으로 꾸린 3개 팀, 올스타 기간에 열린 NBA 라이징 스타스 우승팀 총 4개 팀이 40점에 도달하면 승리하는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우승 팀을 가렸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MVP로 선정된 가운데 새로운 방식에 따른 신선함은 있었지만, 혹평도 끊이지 않았다. ‘AP통신’은 “열정적이지 않은 건 이전 올스타게임과 마찬가지였다. 하프타임쇼가 본 경기보다 길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3개 팀이 라운드 로빈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르는 올스타게임은 어떨까. 현재까지 관계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ESPN’은 “각 팀 구단주를 비롯해 운영진, 선수들은 새로운 방식의 올스타게임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2026 올스타게임은 오는 2026년 2월 16일 LA 클리퍼스의 홈구장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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