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P 3R’ 심정지 후 복귀, 르브론 아들 브로니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해”

해외농구 / 최서진 / 2023-12-11 10: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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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모든 것에 감사하다.”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의 장남인 브로니 제임스가 지난 7월 심장 마비 증세로 쓰러진 뒤 처음으로 코트를 밟았다.

11일(한국시간) 서던캘리포니아대 브로니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갤런 센터에서 열린 NCAA 2023-2024시즌 롱비치대와의 경기에서 전반 7분여 만에 코트에 등장했다. 전반 종료 12분 58초를 남기고 르브론을 연상하게 하는 블록슛에 관중들은 격한 박수를 보냈다.

후반 브로니는 자신의 첫 3점슛을 꽂아넣었으며 74-72로 앞선 후반 종료 26초 전 상대의 공을 뺏기도 했다. 그러나 롱비치대의 골밑슛을 허용해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 끝에 서던캘리포니아대는 79-84로 패배했고, 브로니는 17분 동안 4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으로 데뷔 경기를 마쳤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경기 후 브로니는 “모든 것에 감사하다. 이 모든 것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준 모든 분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나와 처음부터 농구를 함께해온 사람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서던캘리포니아대 앤디 엔필드 감독은 “잘 뛰었다. 높은 수준에서 수비했다”며 브로니를 칭찬했다.

한편, 여러 차례 아들의 첫 경기를 눈으로 보겠다고 말한 르브론은 많은 관중 사이에서 브로니의 데뷔 경기를 지켜봤다. 경기 시작 전 브로니의 어깨를 두드리며 응원을 보냈으며 브로니의 첫 3점슛에 누구보다 환호했다.

또한 르브론과 마이애미 히트 시절 NBA 우승을 함께한 드웨인 웨이드, 케빈 듀란트(피닉스 선즈)도 브로니에 대한 글을 개인 소셜미디어에 개시하며 복귀를 축하했다.

#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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