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장배] 순수 취미반 선수들로 구성된 한마음농구단, 강호 연파하며 준우승 쾌거!

유소년 / 문경/서호민 기자 / 2025-01-20 10: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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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문경/서호민 기자] 울산 한마음농구단 4학년부가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뽐내며 준우승에 성공했다.

울산 한마음 농구단이 지난 18일과 19일 양일 간 문경에서 열린 제10회 문경시장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4학년부에 출전해 지난 해 여름 문경대회와 추계 영양전국대회 3위에 이어 이번에는 또 한번 성장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순수 취미반 선수들로 구성된 한마음농구단 4학년부는 난다긴다 하는 팀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6강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목표로 나섰다. 뚜껑을 열고보니 한마음 농구단은 생각 이상으로 강했다.

주장 정준우를 포함한 2학년 가드 김도현 센터 최여준 포워드 임주황. 김원형등9명이 출전한 한마음 농구단은 가뿐하게 2연승으로 6강에 진출했고, 그 기세를 6강 토너먼트와 준결승에서도 이어가 강호 강남 SK, 분당 삼성을 각각 연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 하남 KCC였다. 엘리트 선수들 못지 않은 기량을 지닌 하남 KCC를 상대로 다시 한번 승리에 도전했던 한마음 농구단. 하지만 하남 KCC와의 경기에서 체급 차이는 컸고 14-25로 아쉽게 패했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기대 이상으로 선전을 펼친 한마음 농구단은 준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마음농구단 백성화 단장은 "아이들이 참 열심히 해줬다. 주장 정준우가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빅맨 포지션을 맡고 있는 임주황도 리바운드 단속에 힘 쓰는 등 모든 선수가 제 몫을 해냈다"라고 선수들을 칭찬하며 "대표반은 아니지만 10년 넘게 농구단 전체 어린이들을 균형있게 꾸준히 육성한 덕분에 최근 들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연습할 수 있는 시간만 잘 마련된다면 5학년에 올라가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라며 한마음농구단의 상승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 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끈끈한 수비력과 탄탄한 조직력이 개인기를 능가할 수 있다는 걸 증명했고 순수 취미반으로 농구를 하는 전국의 유소년 꿈나무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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