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중꺾썬’ 팬들의 서프라이즈, 김선형도 커피로 화답
- 국제대회 / 인천공항/최창환 기자 / 2023-02-28 08:27:44

서울 SK는 오는 3월 1일부터 5일까지 일본 우츠노미야,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EASL 챔피언스 위크에 출전한다. B조에 편성된 SK는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 TNT 트로팡 기가를 상대로 조별예선을 치른다. 안양 KGC는 A조에 편성됐다.
SK 선수단은 28일 오전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으로 향했고, 김선형의 팬들도 배웅했다. 김선형의 팬들은 ‘중꺾썬(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썬)’, ‘갓썬’, ‘건강하게’ 등이 새겨진 플래카드를 펼치는 한편, 다양한 선물도 전달하며 김선형에게 힘을 실어줬다. 김선형 역시 일일이 커피를 사주며 마음을 대신했다.
김선형은 “오랫동안 알고 지낸 팬들이었는데 생각도 못한 서프라이즈였다. 감사드린다. 커피는 내가 받은 것에 비하면 소소한 정도”라며 웃었다.
SK는 23일 전주 KCC와의 원정경기를 끝낸 후 휴식기를 가졌다. KCC와의 경기에 앞서서 9일 동안 6경기라는 강행군을 소화하기도 했던 김선형은 “컨디션은 좋다. 며칠 쉬니 괜찮아졌다”라고 말했다.
김선형은 이어 EASL에 출전하는 각오에 대해 묻자 “설렌다. 나라를 대표해서 출전하는 것이어서 책임감도 생긴다. 외국선수 2명이 모두 뛸 수 있어서 재밌을 것 같다. 단순히 재밌기만 하면 안 된다. 나라를 대표하는 만큼 우리 팀도, KGC도 경기를 잘 치렀으면 한다. KGC와 결승에서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SK는 오는 3월 2일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를 상대로 예선 1차전을 치른다. 이어 3월 3일 TNT 트로팡 기가와 2차전을 갖는다. 이번 대회는 8개 팀이 2개조로 나눠 예선을 치르며, 각 조 1위가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각 조 2위끼리는 3-4위전을 치른다.
#사진_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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