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KBL 최초 원정 3팀, 같은 날 15점+ 완승을 거두다

프로농구 / 이재범 기자 / 2021-03-07 08: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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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6일은 KBL 최초로 원정 3팀이 15점 이상 승리를 거둔 날이다.

6일 부산과 안양, 전주에서 3경기가 열렸다.

원주 DB는 부산 KT에게 4쿼터 한 때 76-53, 23점 차이로 앞선 끝에 88-73으로 이겼다. 고양 오리온은 안양 KGC인삼공사에게 89-66, 23점 차이의 완승을 거뒀다. 창원 LG는 3점슛 21개 성공이란 놀라운 기록을 작성하며 전주 KCC를 97-75로 대파했다.

이날 원정 3팀이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1997시즌 출범한 KBL에서 같은 날 원정 3팀이 15점 이상 점수 차이로 승리한 건 한 번도 없었다.

KBL에서 하루 3경기 이상은 보통 주말에 열린다. 10개 구단 체제인 1997~1998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주말에 3경기가 안 열린 건 2014~2015시즌 토요일의 2경기 외에는 없다.

2000~2001시즌부터 2003~2004시즌에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무조건 5경기가 펼쳐졌다. 10개 구단이 주말 연전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일정이었다.

1999~2000시즌에는 화요일과 목요일에 3경기가 배정되기도 했다. 당시에는 월요일과 금요일에 경기가 열리지 않았다.

같은 날 3경기 이상이 열리는 건 주말이나 공휴일 등 특수한 날이다.

이런 경기일정의 변화 속에 원정 3팀이 같은 날 15점 이상 승리를 거둔 건 KBL 최초다.

반대로 홈 3팀이 15점 이상 승리를 거둔 건 2번 있다.

2012년 02월 26일(KCC 101-83 SK, 오리온스 91-68 동부, 모비스 75-59 KT)과 2018년 12월 22일(DB 92-69 KT, LG 98-63 KCC, 현대모비스 79-59 전자랜드)이다. 12월 22일에는 홈 3팀이 모두 20점 이상 승리했다.

더불어 6일과 2018년 12월 22일의 각각 3경기 중 2경기의 대진이 똑같다는 게 눈에 띈다.

#사진_ 점프볼 DB(윤민호, 홍기웅, 유용우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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