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종별] 4팀 만이 남은 남고부, 이제는 진검승부다
- 아마추어 / 영광/서호민 기자 / 2026-07-31 08:00:10

남고부 4강 대진이 완성됐다. 용산고-전주고, 양정고-제물포고가 결승 길목에서 맞붙는다.
양정고와 삼일고, 제물포고와 천안쌍용고의 맞대결은 혈투에 가까운 대접전이었다. 경기 종료 1분 전까지 리드를 잡고 있었던 삼일고와 천안쌍용고는 다 잡은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먼저 양정고가 난적 삼일고에 93-91, 승리를 거뒀다. 2학년 전온겸이 무려 34점을 폭발하며 U18 대표팀에 차출된 엄지후의 공백을 지웠다. 오승훈(21점)과 이현우(18점 11리바운드 14어시스트)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마찬가지로 백종원이 빠진 제물포고도 유동건(26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이 득점력을 뽐낸 가운데 이주호(19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진우(18점 14리바운드), 채원석(11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도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천안쌍용고에 2점 차(79-77) 신승을 거뒀다.
반대로 천안쌍용고는 또 다시 제물포고의 벽을 넘지 못했다. 지난 3월, 해남에서 열린 춘계연맹전 8강 전 패배가 데자뷔처럼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당시에도 두 팀은 8강 전에서 맞붙었는데 접전 승부 끝에 제물포고가 68-64로 승리, 4강에 진출한 바 있다.
이밖에 용산고는 안양고를 꺾으며 우승을 향해 순항을 이어갔고 전주고도 인헌고의 돌풍을 잠재우며 4강 대열에 합류했다.
김준환(185cm, G,F)이 32점을 퍼부었고, 장인호(195cm, F,C)와 김찬희(190cm, G)도 나란히 20득점 이상을 책임졌다. 인헌고는 남진형(195cm, G,F)과 구관우(183cm, G,F)가 공격을 주도했으나, 화력 대결에서 밀리며 고개를 숙였다.
남고부 4강 2경기는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용산고와 전주고는 오후 12시 30분에, 양정고와 제물포고는 오후 2시에 펼쳐진다.
<경기 결과>
* 남고부 8강 *
용산고 94(23-17, 19-13, 19-17, 21-10)78 안양고
용산고
배대범 24점 6리바운드 12어시스트 7스틸
박범윤 18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승민 14점 4어시스트 2스틸
박범진 11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2블록
안양고
김민준 27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천기영 23점 5리바운드 12어시스트 3스틸
백지훈 14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김범준 1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전주고 104(27-21, 21-22, 25-24, 31-16)83 인헌고
전주고
김준환 32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장인호 22점 11리바운드 4스틸 3블록
김찬희 20점 7리바운드
김승표 13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인헌고
남진형 30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구관우 26점 3어시스트 2스틸
양정고 93(23-28, 21-27, 28-18, 21-18)91 삼일고
양정고
전온겸 34점(3점슛 7개) 2리바운드 2어시스트
오승훈 21점 4리바운드
이현우 18점 11리바운드 14어시스트 3스틸
김승현 11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삼일고
김승윤 28점(3점슛 4개) 9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서신우 24점(3점슛 3개) 7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민승빈 15점 6리바운드
홍우찬 12점 2리바운드 9어시스트
제물포고 79(23-18, 25-27, 18-12, 13-20)77 천안쌍용고
제물포고
유동건 26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
이주호 19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진우 18점 14리바운드
채원석 11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천안쌍용고
강병석 17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최현웅 15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3블록
서지승 15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한별 12점 3리바운드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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