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션스포츠,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경험치로 2025시즌도 힘차게 달린다!
- 유소년 / 조형호 기자 / 2025-02-14 10:00:45

김동현 원장이 이끄는 부산 모션스포츠(부산 KCC 이지스 주니어)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오키나와로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모션스포츠 U11, U12 대표팀은 김해 LG, 북면 LG 등과 동행하며 일본 팀들과 교류전을 가졌다.
5학년 4명과 6학년 5명을 대동한 모션스포츠는 김해 LG, 북면 LG와 총 16명을 꾸려 일본 오키나와로 향했다. 1일차 ARK에서 일본식 스킬 트레이닝과 훈련을 받은 이들은 2일차부터 오키나와 프렌드십 컵대회에 참가해 일본 팀들과 겨뤘다. 프렌드십 컵대회는 올해 제1회 대회로써 김해 LG 김지현 감독과 후쿠다 카에데 코치가 오키나와 학교들과 협력해 주관한 유소년 농구 대회다.
카카스, 나카노마치, 기노완 등 오키나와 지역 남녀팀과 대회를 치른 한국팀은 1승 2패로 3위를 기록했다. 비록 일본 팀들의 트랜지션이나 수비에 고전하며 패하긴 했으나 잊지 못할 경험치를 축적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모션스포츠 김동현 원장은 “일본 유소년 농구는 농구적으로도 배울 게 많고 생활적인 태도도 배울 게 많다. 여러 친구들에게 경험을 시켜주고 싶어서 일본을 갔다 왔다. 일본 친구들의 빠른 트랜지션이나 압박 수비, 핸들링이 정말 좋더라. 내가 추구하는 농구와도 비슷한 색깔이어서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비록 대회에서는 1승 2패로 우승을 따내지는 못했지만 대회 중간 열린 이벤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한국팀이었다. 1대1 이벤트 매치에서는 모션스포츠 정여준이 우승을 차지했고, 자유투 대회에서는 LG 박성민이 준우승을 따내며 자존심을 지켰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한층 성장한 모션스포츠는 다가오는 2025 시즌에도 순항을 노리고 있다. U12 대표팀이 되는 U11의 경우 주축 가드 김나희가 엘리트로 떠나 빈자리가 발생하지만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만큼 기존 전력들로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할 예정이다. 중등부로 향하는 U12 대표팀은 돌아오는 울산 대회를 통해 초등부 유종의 미를 노린다.
함께 전지훈련에 참가한 김지현 감독은 "이번 일본 상대팀 모두 학교 소속 팀으로 섭외했다. 그 이유는 농구뿐 아니라 외적으로 예의와 도덕, 농구에 대한 태도를 가르치는 게 인상 깊었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들도 이런 부분을 보고 배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류를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김동현 원장은 “일본 농구를 대비하고 가서 그런지 아이들이 예상보다 잘해줬다. 성장세도 뚜렷했던 것 같다. U11 대표팀은 작년에 우승을 많이 거둔 만큼 올해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팀을 다지고 있고, U12 대표팀은 중등부로 가기 전에 상주 대회에 이어 울산 대회에서도 우승을 노려보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부산 모션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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