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혁 포함 우아한스포츠 선수들이 패배에도 웃는 이유, '농구를 향한 순수한 열정!'

유소년 / 제천/조형호 기자 / 2025-02-10 08: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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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제천/조형호 기자] 우아한스포츠 취미반 장진혁은 전국대회를 통해 농구에 대한 흥미를 키웠다.

우아한스포츠는 9일 충북 제천시 일대에서 진행된 ‘자연치유도시 제천 2025 전국 종별 농구대잔치’ U15부 예선에 두 팀으로 나누어 참가했다. 심화반을 수강 중인 인원들을 우아한스포츠 A, 취미반을 수강 중인 팀은 우아한스포츠 B를 대표해 도전했다.

당초 강팀들이 즐비한 전국대회에 심화반인 우아한스포츠 A팀만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취미반을 수강 중인 인원들이 새로운 경험과 농구에 대한 열정으로 코칭스태프에게 전국대회 출전을 건의했고, 이형민 원장이 좋은 취지로 두 팀으로 나눠 출전 기회를 제공했다.

결과는 A, B팀 모두 예선 탈락. 그러나 타 클럽과는 다르게 대표팀 운영보다는 오로지 농구에 대한 즐거움과 경험에 초점을 맞춘 우아한스포츠이기에 승부는 중요하지 않았다. 선수들 또한 패배에도 불구하고 밝은 표정으로 코트를 떠났다.

우아한스포츠 B 센터 장진혁은 “취미반이 출전하는 규모가 작은 대회만 출전해봤다. 이번 기회로 전국대회에 나와 보니 선수들 수준이 다르더라. 힘들긴 했지만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강한 팀과 붙어볼 수 있다는 건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다”라며 밝게 웃었다.

우아한스포츠 소속으로 농구를 배운지 2년가량 된 장진혁은 단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취미반을 수강하고 있다. 하지만 농구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어 더 이상 농구가 인생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고 전국대회 출전이라는 기회도 받을 수 있었다.

이에 장진혁은 “팀워크가 중요한 농구를 하면서 즐거운 에피소드도 많고 대회를 통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기쁘다. 농구선수를 꿈꾸는 건 아니니까 스트레스보다는 그저 즐겁게 임하려고 한다. 많이 경험하고 농구로 인해 팀워크와 결합력, 사회 생활 등을 기르고 싶다”라고 순수한 마음을 표했다.

대다수의 팀이 우승을 목적으로 대회에 출전했지만 우아한스포츠가 패배에도 불구하고 웃을 수 있었던 데에는 농구를 향한 순수한 열정이 가득했기 때문이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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