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악동이 또 폭발 발언을... "우리 주전 라인업은 끔찍해"
-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5-01-17 00:16:03

[점프볼=이규빈 기자] 에드워즈가 또 논란이 될 발언을 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5-116으로 패배했다.
아쉬운 패배였다. 미네소타는 전반에 심각한 경기력으로 리드를 허용했으나, 후반에 경기력이 살아나기 시작했고, 클러치 타임까지 경기를 끌고 갔다.
108-108로 동점까지 만드는 데 성공했으나, 스테픈 커리에 통한의 3점슛을 허용하며 패배를 당했다.
이날 미네소타의 패인은 바로 1쿼터였다. 1쿼터에 공격과 수비에서 끔찍한 모습으로 골든스테이트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12-34, 22점이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1쿼터가 끝났다. 이날 경기가 1점차 승부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미네소타는 1쿼터 때문에 패배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1쿼터는 두 팀의 주전 선수들이 출격하는 시간이다. 즉, 미네소타는 주전들의 대결에서 밀렸다고 볼 수 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미네소타의 에이스인 앤서니 에드워즈가 공개적으로 팀원을 비판했다.
에드워즈는 "우리의 주전 베스트 5는 끔찍하다. 모든 경기에서 벤치에서 출전한 선수들이 에너지를 가져다준다. 내 얘기는 주전 라인업이 더 열정을 가지고, 농구를 사랑한다는 마음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에이스가 공개적으로 동료를 비판한 것이다. 물론 에드워즈의 얘기가 틀린 말은 아니다. 문제는 1쿼터 부진의 원흉이 에드워즈였다는 것이다.
에드워즈는 이날 28점 8리바운드로 괜찮은 활약을 펼쳤으나, 1쿼터에는 2점에 그쳤고, 야투 5개를 시도해 1개를 성공했다. 심지어 턴오버도 2개나 기록했다.
사실상 에드워즈 때문에 1쿼터를 밀린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런 에드워즈가 공개적으로 동료를 비판한 것이다.
에드워즈는 어느덧 NBA를 대표하는 악동이 됐다. 논란이 될 발언을 거리낌 없이 뱉고, 그로 인한 관심을 즐기는 선수다. 이번 인터뷰도 에드워즈의 자존심을 볼 수 있는 인터뷰였다.
미네소타는 현재 21승 19패로 서부 컨퍼런스 8위에 위치하며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다. 반등을 위해서는 에드워즈의 얘기처럼 1쿼터 경쟁력이 올라가야 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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