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리그] 동천고, 효정고에 지난해 패배 되갚고 1승 1패로 마무리

동호인 / 강현지 / 2019-08-04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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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강현지 기자] 동천고가 지난 울산시장배 패배를 되갚으며 효정고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동천고는 4일 화봉중학교에서 열린 2019 KBL 스쿨리그 울산 지역예선 고등부 2조 효정고와의 경기에서 40-26으로 이겼다. 전반 변규호, 최영훈, 김민성의 활약으로 기세를 따낸 가운데 후반에는 이 차이로 경기를 여유롭게 마무리 지었다. 동천고는 1승 1패로 경기를 마무리했고, 효정고는 1패를 떠안은 상황에서 예선 2경기를 울산 현대모비스 고등부와 치른다.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가져간 것은 동천고. 내·외곽에서 모두 우위를 점한 가운데 변규호를 중심으로 김민성, 최영훈이 맹활약한 것이 승인. 특히 동천고는 전반전에만 3점슛을 6개나 터뜨렸다.


32-17, 전반전을 크게 앞선 동천고는 후반 들어 주춤했다. 효정중의 득점력이 살아나면서 매섭게 추격해 왔기 때문. 이하늘, 최재영, 정혁제, 박정호의 득점으로 15점차는 어느덧 8점차(25-38)로 좁혀졌다. 하지만, 추격전은 거기까지. 동천고는 변규호와 김대현, 최영훈이 득점을 추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MVP는 16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최다 활약을 펼친 변규호(2학년, 178cm). 그는 지난해 패배한 것을 되갚았다며 승리 기쁨을 전했다.


“지난해 울산시장배에서 효정고한테 패한 적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꼭 이기고 싶었는데,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 시원하게 복수 한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한 그는 “우승이 목표였지만, 이루지 못했다. 그래도 최소 1승을 따내자고 했는데, 소정의 목표를 이뤄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친구를 따라 농구를 시작하게 됐다는 그가 KBL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이대성이라고.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과 비슷한 것이 이유란다. “KBL 가드들이 돌파를 잘 하지 않는 스타일인데, 이대성은 그렇지 않다. 슛 보다는 돌파를 즐겨하는 모습인데, 그 부분이 좋아 이대성을 좋아하고,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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