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주말리그] 휘문고·무룡고, 예선 전승으로 왕중왕전 진출(29일 종합)
- 아마추어 / 김용호 / 2019-06-30 01:02:00

[점프볼=김용호 기자] 왕중왕전 우승을 노리는 휘문고와 무룡고가 남고부 A조, F조에서 각각 예선 전승을 거두며 더 뜨거울 여름을 예고했다.
휘문고는 29일 양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강원사대부고와의 남고부 A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79-63으로 승리했다. 앞서 양정고, 경복고, 배재고를 꺾었던 휘문고는 강원사대부고에게도 승리를 거두며 예선 4경기 전승을 거뒀다. 정희현이 29득점 15리바운드, 프레디가 18득점 13리바운드로 높이를 과시하며 최재우(29득점 8리바운드)가 분전한 강원사대부고를 격파했다. 초반부터 리드를 잡은 휘문고는 2,3쿼터 허리 부분을 버텨낸 뒤 4쿼터를 23-12로 압도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양정고가 정인호(28득점), 임정현(14득점 13리바운드), 김민규(11득점 11리바운드)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배재고를 83-63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30일 예선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남고부 A조에서는 휘문고, 양정고, 경복고가 왕중왕전에 오르게 됐다.
무룡고도 남고부 F조 예선을 3전 전승으로 장식했다. 김휴범과 강현수가 51점을 합작한 무룡고는 동아고를 101-82로 꺾으며 왕중왕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마산고도 부산중앙고를 86-65로 이기고 2승 1패로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안지환이 24득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 5스틸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맹활약을 펼쳤다. 2패씩을 떠안은 동아고와 부산중앙고는 30일 한 장 남은 왕중왕전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남고부 D조 예선에서는 이주혁, 조성준, 하헌일이 모두 20득점 이상을 폭발시킨 청주신흥고가 계성고를 87-71로 격파하고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박상우는 17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 4블록으로 전방위 활약을 펼쳤지만, 아쉽게 5x5 기록 달성을 놓쳤다.
여수화양고는 광주고와의 남고부 E조 예선에서 34점을 폭격한 오수환을 앞세워 79-67로 승리했다. 이어 대전고는 군산고를 78-64로 꺾고, 3승으로 E조에서 가장 먼저 왕중왕전행을 확정 지었다. 송인준이 21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한편, 남중부에서는 명지중이 송도중에 86-67 승리를 거두며 예선 4전 전승으로 A조 1위에 올라섰다. 명지중은 더블더블(19득점 10리바운드)을 달성한 유정원을 비롯해 11명이 득점에 가담하며 완승을 거뒀다. 호계중은 평원중을 99-65로 대파하고 왕중왕전을 향해 바짝 다가섰다. 강성욱이 22득점으로 최다 득점을 책임진 가운데, 강지훈(16득점 14리바운드)과 이관우(16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 6블록)도 든든히 뒤를 받쳤다.
남중부 B조에서는 김태형(21득점 10리바운드)을 비롯해 총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삼일중이 춘천중을 125-80으로 크게 이겼다. 정우용이 20분 간 23점을 몰아친 양정중은 접전 끝에 연서중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82-78로 승리했다. 광신중은 이해솔(24득점)과 김경진(22득점)의 쌍두마차로 안남중에 70-69, 한 점차 신승을 거뒀다. B조의 왕중왕전 진출 여부는 최종 30일까지 치열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C조에서는 단대부중이 기기련의 33득점 24리바운드 맹활약에 힘입어 홍대부중을 87-59로 꺾고, 주말리그 첫 승을 신고하며 왕중왕전을 향한 희망도 살렸다.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휘문중은 성남중의 맹추격을 따돌리고 79-72로 승리, 3승으로 왕중왕전행을 확정지었다. 앞서 삼선중도 3승으로 왕중왕전에 오른 가운데, 남은 티켓 한 장은 30일 단대부중과 성남중의 맞대결에서 그 주인이 결정된다.
주성중은 예선을 4전 전승으로 마쳤다. 유민수가 28득점 11리바운드로 활약한 가운데 안효민(19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과 정현석(10득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8스틸)까지 힘을 더하며 상주중을 91-63으로 대파했다. 천안성성중은 권혁민이 27득점으로 날아오르며 계성중을 85-56으로 격파, 주말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D조에서는 주성중과 천안성성중이 왕중왕전행을 확정지은 상황. 남은 한 장은 30일 천안성성중과 상주중의 맞대결에서 승자가 가져가게 된다.
대전중은 광주문화중과의 E조 예선에서 80-71로 승리하며 4승으로 왕중왕전 진출에 성공했다. 임재현(25득점 11리바운드 8블록)과 전시민(21득점 10리바운드)이 승리를 주도했다. 장지민이 20득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한 군산중 역시 제주동중을 30점차로 대파(85-55)했다. 전주남중은 은주영(27득점 8리바운드)의 활약 속에 여천중을 82-61로 꺾었다.
끝으로 남중부 F조에서는 화봉중이 무룡고 형들을 따라 예선 4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이도윤이 30득점 15리바운드 4블록으로 폭발하면서 팔룡중에 79-71로 승리했다. 정주현(24득점 6어시스트)과 최범식(13득점 22리바운드)을 앞세운 임호중은 금명중을 88-74로 꺾고 주말리그 첫 승을 거두며 왕중왕전 막차 티켓을 향한 희망을 살렸다.
<남고부 경기 결과>
*A조*
(4승) 휘문고 79(21-13, 16-19, 19-19, 23-12)63 강원사대부고(3패)
(2승1패) 양정고 83(31-16, 20-6, 16-25, 16-16)63 배재고(3패)
*D조*
(2승) 청주신흥고 87(22-14, 19-15, 8-25, 38-17)71 계성고(1승 2패)
*E조*
(2승 1패) 여수화양고 79(14-19, 17-13, 26-24, 22-11)67 광주고(1승 3패)
(3승) 대전고 79(22-9, 23-18, 19-7, 15-30)64 군산고(1승 2패)
*F조*
(3승) 무룡고 101(29-19, 21-17, 24-21, 27-25)82 동아고(2패)
(2승 1패) 마산고 86(22-14, 21-13, 20-16, 23-22)65 부산중앙고(2패)
<남중부 경기 결과>
*A조*
(4승)명지중 86(31-10, 18-16, 23-24, 14-17)67 송도중(4패)
(2승 2패)호계중 99(26-19, 26-10, 31-17, 16-19)65 평원중(1승 3패)
*B조*
(2승 2패)삼일중 125(29-13, 36-22, 38-17, 22-28)80 춘천중(1승 3패)
(3승 1패)양정중 82(15-17, 23-21, 34-11, 10-29)78 연서중(4패)
(3승 1패)광신중 70(9-16, 23-18, 21-24, 17-11)69 안남중(3승 1패)
*C조*
(1승 2패)단대부중 87(25-14, 13-11, 20-16, 29-18)59 홍대부중(4패)
(3승)휘문중 79(24-15, 18-11, 22-15, 15-31)72 성남중(1승 2패)
*D조*
(4승)주성중 91(23-15, 21-26, 18-13, 29-9)63 상주중(1승 2패)
(1승 2패)천안성성중 85(30-16, 26-13, 18-10, 11-17)56 계성중(3패)
*E조*
(4승)대전중 80(18-26, 28-13, 20-13, 14-19)71 광주문화중(4패)
(3승 1패)군산중 85(21-7, 20-12, 14-20, 30-16)55 제주동중(4패)
(3승 1패)전주남중 82(16-14, 28-13, 20-16, 18-18)61 여천중(2승 2패)
*F조*
(4승)화봉중 79(14-25, 25-12, 23-15, 17-19)71 팔룡중(1승 2패)
(1승 2패)임호중 88(22-14, 22-27, 20-20, 24-13)74 금명중(3패)
#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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