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드리운 썸' BNK, 공식 창단식 열어…연고지에 농구용품도 전달
- 여자농구 / 강현지 / 2019-06-24 12:11:00

[점프볼=부산/강현지 기자] BNK가 농구단 '부산 BNK 썸'의 공식 엠블럼과 유니폼을 공개하며 공식 창단식을 개최했다.
부산 BNK 여자프로농구단은 24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창단식을 진행했다. 엠블럼과 캐릭터, 유니폼 등을 공개하고, 부산지역 고교 여자농구부에 대한 농구 물품 지원식을 가졌다. 현장에는 이병완 WKBL 총재 및 방열 대한민국농구협회장 등 체육계 인사들과 유재수 경제부 시장 및 김지완 BNK캐피탈 대표 등이 참석해 농구단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BNK 농구단은 지난해 WKBL이 위탁 운영했던 OK저축은행을 BNK 캐피탈이 인수하는 형태로 신규 창단되었다.
BNK는 유영주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 전원을 여성으로 선임해 남성 지도자가 대부분인 여자프로농구계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앞으로 부산 시민들이 농구 경기장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티켓 수익금 대부분을 관중들에게 기념품이나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지역 유망주를 발굴해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로 성장시켜 나가고 파이팅 넘치는 경기력을 바탕으로 리그에서 가장 사랑받는 농구단으로 거듭나려는 계획이다. BNK는 지역 농구 저변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위해 부산대, 동주여고, 울산 화봉고, 마산여고 등 부산·울산·경남 지역 여자 농구부에게 2,000만원 상당의 농구용품도 전달했다.
BNK 이두호 대표는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 창단을 통해 여자 프로농구에 새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며 “수준 높은 경기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최고 인기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유니폼은 두 가지 버전을 선보였다. 홈 유니폼은 빨간색, 원정 유니폼은 흰색을 선 보였으며 정선화, 진안, 구슬, 노현지, 김소담이 유니폼을 착용해 창단식 무대에서 선보였고, 센스 있는 포즈를 취했다. 올 시즌 BNK와 함께 뛸 마스코트 이름은 ‘미스터비’다.
주장 정선화는 “올 시즌 준비를 잘해서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올 시즌 준비 잘해서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져 보였다. 마이크를 이어 받은 유영주 감독은 ”지난 시즌 4위를 기록하고 첫 출발을 해 부담감이 있지만, 젊은 선수들과 시행착오를 줄여가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BNK 농구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일주일 간 일본 나고야로 전지훈련을 다녀온다. 이후 8월 초 박신자컵 출전 등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고 오는 10월부터 2019-2020시즌 정규리그에 본격적으로 참가할 계획이다. 홈 경기장은 부산 금정실내체육관이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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