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주말리그] ‘23점차 완승’ 낙생고 정이삭 “1대1 플레이는 내가 탑”

아마추어 / 함민지 기자 / 2019-06-09 0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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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함민지 인터넷기자] “나의 장점은 돌파, 그리고 배짱이 있다는 점이다. 고등학교에서는 나의 1대 1 플레이가 탑이라고 생각한다.”

낙생고가 8일 경복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남고부 C조예선에서 안양고에게 86-63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잡은 낙생고는 뒷심까지 발휘하며 쉽게 승리했다. 이로써 낙생고는 2연승을 기록하며 조 2위를 달성했다. 이날 정이삭(190cm, G/F)은 16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작성하며 팀 승리에 힘썼다.

경기 후 만난 정이삭은 “날씨도 더워서 많이 지쳤는데 집중해서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오늘 안양고의 주전 선수 3명 이상이 안 나왔다. 그래서 점수차를 더 버릴 수 있었는데 우리가 방심했다. 점수차를 더 벌리지 못해 아쉬울 뿐이다”라며 경기를 되돌아봤다.

낙생고는 이날 경기에서 23점차 승리를 했지만, 지난 인헌고와의 맞대결에서는 50점차(113-63)로 대승했다. 이날 경기에서 46득점을 기록한 이다헌 외에도 정이삭이 18득점을 기록하며 제 역할을 다 해주었다. 이에 정이삭은 “슛을 많이 연습했다. 특히 무빙슛을 많이 쏘려고 한다. 그래서인가 2학년 때보다 자신감이 는 것 같다. 무엇보다도 감독님이 많이 믿어주신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에서는 정이삭이 득점뿐만 아니라 어시스트와 궂은일까지도 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에 “나의 장점은 돌파, 그리고 배짱이 있다는 점이다. 고등학교에서는 나의 1대 1 플레이가 탑이라고 생각한다. 중학교 때부터 스킬 트레이닝을 했다. 그 전에는 드리블을 정말 못했다. 안희욱 선생님이 세세한 부분도 알려주시면서 피드백을 많이 해 주셨다. 그리고 내 플레이 영상을 보면서 많이 고쳐나갔다. 그래서 플레이를 자신 있게 할 수 있다”라며 본인의 플레이에 관해서 설명했다.

그렇다면 정이삭의 롤모델은 누구일까. 그는 “카이리 어빙이 나의 롤모델이다. 내가 돌파는 잘 하는데 마무리가 아쉬운 플레이를 한다. 마무리까지 완벽한 선수가 되고 싶다. 승부처에서 배짱 있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 이 점을 닮고 싶다”라며 본인의 포부를 전했다.

낙생고는 9일 삼일상고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일정이 힘들지 않은가에 대한 질문에 정이삭은 “백투백 경기이기에 체력적으로 힘든 것은 사실이다. 삼일상고와의 경기 후 하루 쉬고 나면 경기도를 대표해 전국체전에 나갈 팀을 선정하기 위한 평가전이 있다. 선수이기에 이런 힘든 부분을 견뎌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내일 승리뿐만 아니라 평가전 승리, 그리고 종별선수권 우승이 목표다. 개인적으로는 평균 30득점에 매 경기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는 것이다. 이를 이루고자 반드시 노력할 것이다”라는 각오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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