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탑클리닉] 웃음꽃 만발했던 뉴탑 3x3 클리닉..성황리에 다음 기약

3x3 / 김지용 / 2019-04-28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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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지용 기자] 한국에서 최초로 시도된 3x3 특화 클리닉 ‘뉴탑 3x3 클리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8일 용인 KLRA 유소년 농구교실 체육관에선 뉴탑 3x3 클리닉이 개최됐다. 이번 클리닉은 3x3를 전문으로 가르치는 클리닉으로 하늘내린인제 선수단이 포지션별로 조를 나눠 24명의 중학생들과 함께 했다.


논슬립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능성 농구 양말을 제작하고 있는 뉴탑(www.newtop.or.kr)은 김민섭, 박민수, 방덕원, 하도현 등 하늘내린인제 선수단과 정한신 3x3 국가대표을 모시고 이번 클리닉을 진행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처음 20명의 중학생을 모집하기로 했던 뉴탑은 접수 기간 내내 농구 꿈나무들의 뜨거운 참가 의지를 확인한 후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 4명의 참가 선수를 증원했고, 이번 클리닉에는 기존 계획보다 4명이 추가 모집된 총 24명의 중학생 농구 꿈나무들이 참가했다.


교육의 질도 높았다. 김민섭, 박민수, 방덕원, 하도현 등 하늘내린인제 선수단은 각자 포지션에서 학생들을 지도했고, 포지션별로 참가한 선수들 역시 자신의 포지션에 맡는 특화된 교육에 클리닉 내내 웃음꽃이 떠나질 않았다.



다소 어색할 수도 있다는 우려는 기우였다. 김민섭과 박민수 등 클리닉에 많은 경험을 갖고 있던 두 선수는 클리닉 초반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참가 선수들과의 벽을 허물었고, 손가락 골절 부상으로 깁스를 한 채 클리닉에 참가한 하도현과 방덕원은 빅맨 포지션을 꿈꾸는 선수단과 한데 어우러지며 선수들과 하나되는 모습을 보였다.


클리닉을 주최한 뉴탑의 세심한 배려도 돋보였다. 모든 참가 선수들에게 손수 손편지를 써 감사함을 표했고, 선수들을 위한 물과 음료수, 간식, 참가 기념품 등 다양한 컨텐츠로 선수단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특히, 첫 클리닉을 기념하기 위해 3대의 카메라를 동원해 클리닉 하나하나를 영상을 남겼고, 이 영상들은 추후 뉴탑 유튜브 공식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15BDLvqC5dTKUvpM9XexA)과 뉴탑 홈페이지(www.newtop.or.kr)를 통해 차차 확인할 수 있다.



이 날 하늘내린인제 선수단과 함께 클리닉에 참가한 정한신 3x3 국가대표팀 감독은 아버지 같은 인자함으로 클리닉에 도움을 줬다. 정 감독은 휴일도 반납한 채 이번 클리닉에 참가했고, 클리닉 내내 참가 선수들의 드리블, 패스, 슈팅 등을 교정해주며 클리닉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모습이었다.


클리닉 강사로 참가한 하늘내린인제 선수단 역시 쉬는 시간에도 선수들과 1대1 대결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클리닉에 참가했다. 참가 선수들에게 동경의 대상이기도 했던 이들은 동네 형처럼 편안한 모습으로 클리닉 분위기를 이끌며 중학생 꿈나무들과 격의없이 클리닉을 진행했다.



정규 클리닉이 끝난 후에는 3점슛 이벤트 대회가 펼쳐졌다. 3점슛 이벤트 대회에선 서든데스까지 가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분당 삼성 유소년 농구교실 소속인 박범일과 강민성이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마지막 승자는 4개의 3점슛 중 3개를 성공 시킨 박범일의 몫이었다.


이번 클리닉의 마지막 이벤트로 열린 이벤트 경기에선 클리닉 참가 선수들과 하늘내린인제 선수단, 뉴탑 백인권 대표, 정한신 3x3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모두 참가하는 이벤트 경기가 이어졌다. 그런데 이 경기는 12대7의 아주 보기 드문 매치업이었다.



참가 선수단 12명과 관계자들 7명이 팀을 나눠 치러진 이 경기에선 어린 선수들이 자신들의 우상이었던 선수들과 승부를 겨루며 즐거움을 더했고, 백인권 뉴탑 대표와 정한신 3x3 국가대표팀 감독까지 승부에 몰입하며 이번 클리닉의 대미를 장식했다.


경기는 나름 진지했다. 김민섭은 중학생들을 상대로 호기롭게 덩크슛을 터트렸고, 박민수는 더블 클러치를 성공 시켰다. 이에 격분(?)한 중학생 참가자들은 파울을 아랑곳하지 않는 스틸과 3점슛으로 응수하며 경기의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다행히 큰 부상자 없이 웃으며 클리닉의 마지막 순서를 모두 마친 관계자들과 참가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뉴탑 3x3 클리닉’은 막을 내렸다.


뉴탑 백인권 대표는 “이렇게 반응이 뜨거울 줄 몰랐다. 클리닉을 준비하면서 걱정도 많았는데 자신감이 생긴다. 이번에 참가하지 못한 고등부와 대학일반부 동호인들을 위해서 앞으로 다시 한 번 뉴탑 3x3 클리닉을 준비해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뉴탑 3x3 클리닉은 계속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사진_김지용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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