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KT 2555일 만에 홈 5연승, 오리온 3223일 만에 9연패

프로농구 / 이재범 / 2018-11-10 1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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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KT가 7년 만에 홈 5연승을 달렸다. 오리온은 2010년 1월 이후 이후 처음으로 9연패에 빠졌다.

부산 KT는 10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101-85로 이겼다. KT는 이날 승리로 홈 5연승과 함께 7승 5패를 기록하며 서울 SK와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오리온은 9연패에 빠지며 시즌 처음으로 10패(2승)째를 당했다.

KT는 1쿼터 중반 5분 동안 오리온에게 단 1점도 내주지 않고 연속 18득점하며 29-10, 19점 차이로 앞섰다. 이번 시즌 1쿼터 최다 점수 차이다.

KT는 2쿼터에 득점력이 살아난 오리온을 상대로 3점슛 6개를 집중시키고, 오리온의 실책을 역습으로 이어나가며 60-34, 26점 차이로 달아났다. 이는 전반 최다 점수 차이 동률 1위다.

공교롭게도 26점 차이는 이날 전주에서 오후 3시에 열린 창원 LG와 전주 KCC의 경기에서 나왔다. LG가 50-24로 전반을 마쳤다. LG는 77-68로 승리를 거뒀다.

KT는 3쿼터 시작과 함께 로건의 연속 8점 포함 10점을 연이어 올리며 70-34, 36점 차이까지 달아났다. 이후 오리온에게 추격을 허용했지만, 승부에 큰 영향은 없었다. KT는 3쿼터를 90-59로 앞섰다.

KBL 출범 후 지금까지 3쿼터까지 31점 차이가 뒤집어진 적은 없다. KT는 또 다시 홈에서 승리를 맛봤다.

KT는 2011년 10월 22일 창원 LG와 경기부터 11월 12일 서울 SK와 경기까지 홈 6연승을 기록한 뒤 처음으로 홈 5연승을 달렸다.

KT의 홈 최다 연승은 2009~2010시즌과 2010~2011시즌에 걸쳐 작성한 9연승이다.

오리온이 가장 마지막으로 9연패를 당한 건 2009~2010시즌 중이다. 2009년 12월 22일 KT와 경기부터 2010년 1월 13일 울산 모비스와 경기에서 9연패를 한 바 있다.

오리온의 최다 연패는 잘 알려진 32연패이며, 11연패도 3차례 기록했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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