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6연패’ 클리블랜드, 결국 칼 빼들었다…터란 루 감독 전격 경질

해외농구 / 서호민 기자 / 2018-10-29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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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2018-2019시즌 NBA에서 첫 번째 경질 감독이 나왔다. 터란 루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29일(한국 시간) 클리블랜드 구단이 루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고 전했다.

루 감독이 이끄는 클리블랜드는 개막 6연패 늪에 빠지며 아직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개막한 지 2주가 지난 현재 동부 컨퍼런스에서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은 클리블랜드 뿐이다. 또한 이는 지난 1995-1996시즌 개막 7연패 이후 최악의 출발이기도 하다.

간판스타로 활약했던 ‘King’ 르브론 제임스가 올 시즌을 앞두고 LA 레이커스로 이적하면서 어느 정도의 부진은 예상됐으나, 최근에는 에이스 케빈 러브마저 왼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팀 분위기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이에 클리블랜드 구단은 하루라도 빨리 팀 분위기를 추스르기 위해 다소 이른 시점에 루 감독을 경질하는 강수를 던진 것이다.

지난 2016년 1월 데이빗 블랙 당시 클리블랜드 감독을 대체해 지휘봉을 잡은 루 감독은 그해 6월 클리블랜드의 창단 첫 파이널 우승을 이끌며 단 기간 내에 성과를 이뤄냈다. 이후에도 루 감독은 NBA 파이널에 세 차례 진출하는 등 꾸준한 이력을 쌓아왔다.

한편, ESPN은 어시스턴트 코치로 활약했던 래리 드류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승격돼 팀을 이끌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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